내리막에서 속도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으므로 내리막에서의 단속은 피해달라
라는 말이 얼핏 맞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죄송하게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한다 라는것은 승용차던 화물차던 안전운전의 의무가 나에게 주어짐을 의미합니다
화물의 무게가 10톤이던 100톤이던 상관없습니다
뭔말이냐 하면요
내리막에서 말씀들 하신대로 가속이 돼요
자 그러면요
내리막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어요?
내리막 끝단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어요?
화물이 무거워서?
현기차 개같은 고물차라서?
그 모든게 다 맞는 말이라고 인정해 드린다 하더라도요...
자동차를 운전하는 가장 최상위의 의무... 그러니까 안전운전의 의무를 넘어설 수 없어요
속도가 늘을꺼 같으면 줄여서 가는게 맞는겁니다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밟으면 나중에 뒤질꺼 같으면 애초에 그 속도에 도달하지 않게 줄여서 접근하는게 맞는겁니다
그게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의무에요
내차는 300키로로 달릴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왜 제한속도는 100키로냐? 현실적이지 못하다! 라고 하는 사람하고 속도만 다른 똑같은 예기를 하고 있는 것일 뿐
화주가 가득가득 채우던
돈을 벌기위해 가득가득 채우던
뭐던지 상관없어요
무슨지거리를 하던지 그건 당신들이 알아서 책임 질 내용인거고
그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섯다면
그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 또는 제한속도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운행해야 하는건 당신들의 의무에요
즉
내리막의 최종에서 최고 제한속도 정도에 도달 할 속도로
또는
내리막의 최종에 도달할 때까지 컨트롤이 가능한 (당신들 말대로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아도 문제없을 수준의) 속도로 주행해야 하는건 당신들 의무에요
남탓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