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의 출력에 목말라 쿼터급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7월에 드디어 2동 소형 면허취득을 할 것 같아, 바이크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레플리카보다 네이키드를 선호하기에 쿼터급 네이키드를 알아보는데, 야마하의 MT-03이 가격이 원체 잘나와줘서 이걸로 가나 했습니다.
헌데 어느순간 같은 가격대에 베넬리의 TNT 시리즈라는 것이 갑작스레 올라오더군요!
TNT250의 경우 엑시브N을 왕복 싸대기로 후려칠 생각인 것 같고, TNT300의 경우 싸우자! MT-03을 외치는 듯 했습니다.
다만 베넬리라는 메이커를 처음들어보는지라 나름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본레 이탈리아 바이크 메이커였지만, 일본발 바이크공세에 밀리다
최근 중국자본에 넘어가 다시 부활을 꿈꾸는 듯 하더군요. 유투부나 해외 바이크 리뷰에 따르면 그렇게 못써먹지는 않은 듯 싶지만...
문제는 저는 창원에 사는지라 부산이나 경남권에서 정비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판매는 서울과 울산의 대리점에서만 하고있더군요.
MT-03의 장점이 그 가격에 ABS라면, TNT300의 경우 그 가격에 MT-03과 비슷한 성능, 전륜도립식 서스, 전륜 더블디스크 브레이크 및 기타 자잘한
디테일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취향에 따르면 조금 더 TNT 300으로 기울긴 합니다만, 미치도록 같고 싶다기엔 MT-03도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선택장애가 일어나기에 오유분들의 힘을 빌어봅니다!
요약하자면
1. MT-03보다 TNT-300이 조금 더 취향저격이라 사고싶은데, 이 경우 정비 및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얼마나 있을까요?
2. 베넬리란 메이커 전체에 대한 신뢰성은 어느정도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