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가 자신의 서울대 교수 임용을 둘러싼 '끼워팔기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지금 어떤 말씀을 드리기보다 국민들께서 판단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에서 "후보와 후보 가족은 마땅히 매우 높은 도덕적 기준에 따라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김 씨는 안 후보에 대해 "처음에 정치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고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남편이 '앞으로 우리 딸 설희가 살아갈 세상이다. 우리가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 젊은 청년들을 위해 필요하면 나서야 된다'고 이야기해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 도전하면서 '강철수', '독철수'라는 별명을 얻은 데 대해서는 "남편이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자신은 이 시대를 바꾸기 위한 국민들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소명의식과 철학 때문에 바뀌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저는 정말로 남편이 꼭 경제를 살려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존엄성을 지키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침체를 해결해서 경제를 살려주기를 빠른 시일 내에 살려주기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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