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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상한 거래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저 땅이 전두환이 숨겨놓은 비자금이라고 단정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한 사람에게 넘길 땅을 조카를 거쳐서 팔 이유가 없고, 조카라고 400억원의 땅을 단돈 28억원에 넘기는 삼촌은 없기 때문입니다.
전두환의 비자금을 국세청이 찾지 못한다고 하지만 전두환 가족들의 재산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전두환 가족이 운영하는 이상한 회사들'
예전부터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의 부인 홍정녀는 '오공녀' 또는 '공아줌마'로 불렸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5공비자금 관련 채권을 명동 사채시장에서 현금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녀뿐만 아니라 전두환의 가족 전부가 비자금과 관련한 의혹에 모두 연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골프회원권 거래시장에 서원밸리 골프회원권 142개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 알아주는 서원밸리 골프장의 전체회원권이 460개니,전체 회원권의 3분의 1가량 되는 물량이 나온 것 입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골프회원권을 거래시장에 낸 회사는 에스더블유디씨라는 법인인데, 이 회사의 대표는 전두환의 처남인 이창석 씨, 감사는 이 씨의 부인 홍정녀 씨, 이사는 전두환의 차남 재용씨와 재용씨의 부인 탤런트 박상아 씨입니다.
전두환과 그의 처 이순자가 가진 추징금과 범죄에 대한 인식은 아래 기사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아직 내지 않은 추징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는 것이 없다.”고만 답한 뒤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 여사는 맺힌 응어리가 있었던 듯 기자들을 향해 “정치자금을 뇌물죄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 돈을 우리가 낼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큰아들 전재용씨 등 가족들은 돈이 많지 않으냐. 그 돈으로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이 여사는 불편한 표정을 지으면서 ”대한민국에서는 각자가 하는 것이고 연좌죄도 아닌데 그건 아니죠.”라고 일축했다. 이어 “각하 것은 성의껏 다 냈어요. 그것은 알고 계세요.”라면서 다소 성난듯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4월11일자 기사 중 발췌)
정치자금을 뇌물죄로 규정했기 때문에 억울하다는데, 전두환은 이런 검은돈을 무어라고 생각했을까요?
전두환이 받은 수천억 원의 정치자금은 대한민국 정치안정을 위해 낸 것이 아니라 전두환 일가가 평생 돈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기업들이 뇌물로 준 것입니다.
전두환과 그의 가족들은 내년 10월로 끝나는 '추징금 시효만료'가 빨리 끝나,그동안 숨겨놓았던 비자금을 꺼내 눈치 보지 않고 돈을 펑펑 쓰며 호화롭게 살기만을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2012년 12월 정권이 바뀌고 2013년 추징금 시효만료를 연장하거나, 권력자의 비리 재산을 가족까지 추징하는 법률안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두환의 정의 사회구현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가 바라는 정의 사회가 제대로 된 법안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출처 : http://impeter.tistory.com/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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