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본인은 자동차정비센터에서 근무하는사람임

오너진은 대표와 이사가있고, 직원들은 총 6명있음.

직원중에 1명은 1시간 늦게출근하고 1시간 늦게퇴근함.(이하 A형님이라 하겠음)

토요일은 오후3시까지 업무를함 (A형님은 4시까지)

이사와 같이 고객님께 수리된 차량을 배달하고 돌아오니 3시 10분이었음.

다른 직원들 다 퇴근하고 A형님과 대표 2명만 있었음.

본인은 퇴근하려고 라커룸가서 옷 갈아입고 헬멧들고 내려옴.

차 배달하기 전에 비올거같아서 정비고 안에 바이크를 주차시켜놨었는데 오자마자 바로 들어가기 뭐해서, 

시동걸어두고 A형님한테가서 담배하나 피자고 했음

담배하나 피고있는데 이사가 갑자기 내 피식이에 올라탐.

여기서 1차 어이가출.

본인은 "아 이사님 타면안돼요" 라고 했으나 이사는 "이거 시동 어떻게 거는거야?" 라고하면서 시동걸음.  2차 어이가출

그러더니 갑자기 엑셀 당기는데 비틀비틀거림. 그래서 "아 타면안돼요"라고했음.

그런데 안멈추고 센터 밖으로 나감.

......... 맨붕

후... 멀리까지 간거는 아니지만 시야에서 사라지니 '이건뭔가' 싶었음 

나이를 X구멍으로 처먹었나....

다른직원들이 농담으로 탄다고했을때도, "님 바이크는 타다가 살짝이라도 깔면 인수해야됌"이라고 말하고,

A형님들이 한번 타보자고 해도 "예로부터 마누라와 차는 빌려주는게 아니다라는 말이있음" 이라고말하고다니는데,

이사가 타고 나가는 순간 머리속이 하얘졌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음..?

참고로 지금 난 견습?수습? 기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