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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aw_8954
    작성자 : 히용
    추천 : 2
    조회수 : 666
    IP : 125.187.***.16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7/03 00:38:41
    http://todayhumor.com/?law_8954 모바일
    사진)도와주세요ㅜ의료사고로 다쳐서 내일이수술인데 합의전엔 수술비못준데요
     
    (맨밑에 상처 사진있어요)
     
    시술받다가 의료사고로 화상을 입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습니다.
     
     
     
    이건 오유인인 남자친구 아이디로 작성하는글이에요~!
    저는다른커뮤니티 하는데 아는언니도 남자친구도 오유에 글써서 물어보자 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현재 공짜로 시술을 받은후 그대가로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해주는걸 취미로하고있어요.
    평소에도 시술문의가 많이오는데 이번에 마케팅 업체에서 연락이와서 지방분해주사같은시술을
    받게되었어요. 5월23일 처음 시술을 받게됬고 총3회 의 시술을 받는데신 포스팅을 3회 해주는
    조건으로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시술을 3회받고 마지막으로 항상 간호사분이 고주파 마사지를 받는데
    그날은 처음보는 간호사분이 있는거에요. 마사지를 해줄때마다 항상
    " 뜨거우면 말씀하세요"
    라고 말하는데 그날따라 좀 아프더라구요 뜨거운지 따가운지, 주사를 맞은직후라 감각이좀 무
    뎌졌을상태라 간호사한테 말했죠
     " 지금 뜨거운지 따가운지 모르겠는데 좀아프다고"
    그러더니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고 다른간호사를 부르더라구요.
    다른간호사가 와서 상태를 보더니 또 어디로 달려가고 다시오더니
    " 지금 화상을 입으신것같은데 끝나고 잠시 원장선생님좀 만나고 가실께요" 라고
    저는 좀뒷쪽이라 안보이는상태였고 고주파 마사지를 그사고 간호사한테 마저 받았어요.
    마사지가 끝나고 원장이 오더니 화상입은것같다고 심각한 상황은아니고 가벼운 1도화상이라고
    흉터는 안생기고 금방 나을꺼라고 피부착색 정도만생길수있는데 그건 자기네 병원에서 레이저
    로 하면 금방이니 자기가 다해주겠다고 간호사가 그날 첫출근한간호사라서 실수가있었다,  책
    임지겠다는식으로 나와서 알겠다고 저는 흉만안지면 괜찮다고말했고  1도화상 이라 그래서 한
    2~3주면괜찮아지는 화상인줄알고있었습니다.거기서 기본 소독(?)이랑 화상밴드 붙혀주고 붕대
    감아주고 화상밴드 여분 받고(밴드는 3일에 한번씩 갈아주라고 했어요) 집에왔어요.
     
    주사시술받고나면 항상 주사맞은 구멍에서 약물이 세어나왔어서 옷을 다적실정도로 나왔어요.
    보통 저녁되가되면 안세어나오는데 화상입은쪽팔이 유독 물이심하게나오고 다음날이지나도 안
    멈추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지면 이불커버를 다 적실정도로 많이나오길래 병원에 전화를해서
    물어봤어요 지금 계속물이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냐 3일에 한번갈아주라는밴드가 몇시간도 못
    가서 다떨어졌다.했더니 밴드를 갈아주고 붕대로 감아주라고하더라구요. 근데 그날 팔을보니
    깐 상태가 더심각해진거에요. 더빨갛게되고 일단은 병원에서준 여분의밴드는 다사용한 상태였
    고  붕대도 없어서 직접 약국에서 사서 약사님이 밴드붙혀주시고 붕대 감아주셨어요.
    근데 약사님이 병원가봐야할것같다고 꼭병원가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날 약속이있는데다 병원
    에선 가벼운화상이라 했으니 별걱정없이 내일가보겠다고 말했어요.
    약속끝나고 남자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있어서 병문안갈려고 놀러갔는데 그때도 팔에서 노란진
    물이 계속 흐르고 옷까지 젖어있던 상태였어요 남자친구가 보더니 바로 병원가보자고 하길래
     제가 그병원에선 가벼운화상이라했다고 지금진료시간도 끝났으니 내일가보자고그랬는데
    남자친구가 응급실가야한다고. 제가 괜찮다는걸 응급실로 억지로 끌고가줬어요.
    응급실가자마자 좀상태가 안좋다고 지금까지 이렇게 진물이나왔는데 뭐했냐고 2도화상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내일도 병원오라고, 그날 남자친구가 병원안끌고 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그다음날에도 병원에가서 치료받은후
    사고난 병원에 전화해서 2도화상이라고 말했더니 계속 우기더라구요.
    1도화상이였다 모공이살아있었다. 제가 상태가안좋다그랬다고 했더니 약간비웃더라구요
    그렇게 심각하지않다면서.이제 2일에 한번씩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는상황이라 치료비는
    그쪽병원으로 청구하겠다고 말하고 끊었어요.
    그렇게 한 일주일 일반외과에서 2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계속피부 조직이 죽는다
    고하더라구요. 계속 사진을찍어놨는데 피부가 까맣게되고... 잘하면 피부이식수술해야할것같
    다고.
    결국 저희동네에서 가장큰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아보자고 의사선생님이 소개해주셔서
    그쪽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큰병원은 의사가계속요일,오전,오후 별로 바뀌는 방식이
    였고 처음의사분은 수술해야할것같지만 수술안하는쪽으로 최대한해보겠다.일단 경과를 보자라
    고말했고 두번째 의사분은 보자마자 수술해야할것같은데 라고말했어요. 그러고나서
    그사고병원에서 잠깐 이야기좀하자해서 주말에 아빠랑같이 그사고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상처보더니 괜찮다고 지금 새살이 나오고있다 상처가 낫고있다고 말하더라구요. 다른
    큰병원에서는 빨리빨리헤치울려고 수술하자고 말하는거라고 피부이식수술은 흉터가 생기면 그
    때하는거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고낸간호사는 도망갔다고 출근을 안한다고 근데 첫출근인데 불쌍하기도하고해서
    그냥 일단지금은 지켜보고있다고 자기네 병원에 그간호사 등본이나 집주소 전화번호다있다말
    하고 나서  아빠랑 그의사랑해서 치료비나 합의금에대해서 이야기를했어요.
    솔직히 합의금에대한생각도 깊게 해보지않았었고 일단 치료비와 차후에 수술비를 이야기할할
    생각이였는데. 그쪽에서합의보자고  치료비포함 500만원을 주겠다는거에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치료비가 얼마정도 들지도모르겠고 갑자기 그런식으로 나와서 생각도없어
    지고 해서 일단은 치료비가 얼마가 나올지모르는데 지금은모르겠고 일단 좀더생각해보겠다
    말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다음날 치료받으러 동네큰병원에 갔는데. 이번엔 특진교수님이 치료해주셨었고 또 보자마자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그사고병원에서 들었던말을 그교수님께말씀했더니.
    자기네들이 돈을 받는것도아니라고 말도안되는소리라고 지금 살이 다죽고있다고 노랗게된부분
    이 살이다죽은거라고 (전날 사고병원원장은 노랗게된부분이 낫고있는부분이라 말했어요)
    그러다라구요. 수요일에 하자고. 그래서 일단 부모님이랑 상의해보고 말씀드리겠다. 했어요
    그날저녁에또 그원장한테 전화해서 수술하자 한다고. 미뤄봤자좋을게 없다고한다 일단 치료비
    부터 청구할테니 그렇게 알아라 라고말했더니 거기의사못믿겠다. 더큰병원에 가봐라 서울에
    화상전문으로 유명한곳이있다 라고말하고 말이안통하더라구요.
    그래서또다음날에 제일유명한 화상전문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교수님께서 보자마자 수술날짜잡자고. 이거 2도화상도 아니고 3도화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더심할수도있다 그건 피부를 열어봐야하고 4도일수도있다.
    고주파같은경우에 원래 처음에가벼워보일수있지만 속에 침투되어서 처음엔몇도 화상인지 알기
    가 힘들다 라고말하더라구요. 수술안하면 떡살(화상 흉터 특유의 덩어리지는?)이 생기고 활동
    할때 당기고 가벼울수있다 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그날 수술,입원날짜잡고 이번주 내로 수술
    하자 목요일에입원해서 금요일날 수술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또그쪽병원에 말했더니 이번에 또 다른병원가보라는식으로나오더라구요. 그쪽이 추천해준병원
    온거였고 여기가 화상치료로유명한곳이라고 더이상다른데안가볼꺼라고. 수술날짜까지 잡고왔
    으니 수술비치료비 그쪽에게 청구하겠다 했습니다. 뭐자기는 억울하다. 자기는 잘못이없다.
     무료로시술받은거 아니냐 (무료로 시술을 받았으나 그 대가로 포스팅을 써주는거였음) 3회포
    스팅 올리기로 약속했는데 아직1회밖에 안올렸다는둥(포스팅 일정을 언제까지 라는말도 없었
    으며,주사를맞고3주후 효과가있는거라서 마시막시술받을때 그럼3주후에천천히 써도되는거죠?
    라고 제가물어봤는데 그쪽에서 그러라고 그때부터 효과가서서히 나타나니깐 이라고 말했고.
    그쪽병원에서 저한테 포스팅에사용할사진도 보내줘야하는데 안보내줬었어요)
    시술전동의서를 썼다느니(솔직히 동의서라고해서 의료사고가 정당화되는것도아니고 시술후 마
    사지받다 화상입은건데) 수술비,치료비 내주는데 이번수술비까지만 지불한다는 합의를하지않
    으면 자기는 수술비를지불해줄수없다 더이상이렇게나오면 변호사를 선임할것이다. 라는둥 그
    간호사한테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받고 간호사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딸 스트레스주지말라
    면서 신경질을 내더랍니다. 얼탱이가 없어가지고
    지금 피해자는 난데..
    원장은 자꾸 이번수술이후에 들어가는돈은 지불하지않겠다는 합의서를 쓰라고하고.
    수술하기로한 병원에서는 수술하고 상태가안좋으면 재수술을할수도있고, 수술후에도 6개월에
    서 1년정도 통원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었고.
    원장은 합의안하면 수술비안준다. 그러면서
    해서원래 오늘 입원하고 금요일에 수술예정이였는데 오늘아침에 병원가서 수술미룬다고 할려
    구요....ㅠㅠ 저희집형편이 좋지않아서 수술비도 없고 얼마가 나올지도모르는 수술인데..
    게다가 상황이 심각해서 인공피부도 깔아야하는데 그걸 깔면 생착률도 떨어지고, 가격도 많이
    비싸다고 그대신 가장 결과는좋다고 하시는데 수술비가 좀많이나올것같아요..
    오늘입원할려고 짐까지 다싸놓고 준비 다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수술도 못고
    어떻게 해야할찌도 모르겠고.... 머리속이 복잡해요...
    전화하면 계속 똑같은말만하고 자긴억울하다 책임을 회피할려고만하고

    수술안받으면 치료받으로 계속왔다갔다 하고 후유증도있을꺼고..
    일단 고소같은거 알아볼려고 하는데 복잡하네요 우리도 같이 변호사를선임하기엔 집이 잘사는
    편이 아니라.. 부담이많이되고 정작 제일큰 피해자는 전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문을 구하기위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KakaoTalk_20140701_120337138.jpg
     
    이사진 은 6월25일 사진이고 지금은 저건보다 더심해졌어요 ㅠㅠ 상처가 나을생각을안하고 더악화되기만한다고하더라구요.
    크기는 손바닥정도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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