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사람들에게 KT는 배당금을 많이 주고 경기하락에 덜 민감하고 환율하락에 수혜를 입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성장성이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요즘 집에 인터넷 없는 집 드물죠, PC방도 포화상태이니. 또, 이제껏 받아오던 모뎀 사용료가 장기이용으로 인해 올해부터 안내는 이용자가 많아진답니다.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가던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위해 그동안 채용했던 직원들과 투자한 자원이 있는데 이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자리 걸음을 한다면 KT의 수익은 대폭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위기를 종량제를 도입함으로써 돌파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사용자를 위해 종량제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요금을 더 내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을 적게 이용하는 시골 사용자를 위해 종량제를 한다는 말은 웃긴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