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때 같이 홍게무한리필 가게에서
3판째 먹다가
누굴 지지하냐고 물어보니까
이재명 지지한다고 하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어떤 여의원의
질문에 발라버린 유튜브 동영상 보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여친이니까 편들어주면서
이재명도 괜찮지~^^ 
이러면서 홍게를 마져 먹었습니다~
어차피 문재인이 될것이 확실했고~
굳이 설득하려다가 관계가 소원해지면 안되니까
난 쟈기의 판단에 존중해요^~^ 하면서 넘어갔지요

(사실 여친이 정치에 큰 관심이 없...)

어제는 같이 고기 먹으면서
제가 먼저 물어봤어요
누구 지지하냐고~ 그러니까 이재명 결과 어떻게
됬냐고 묻길래
경선은 진~~~~작에 끝나서 문재인 되서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 등등 소개해 줬더니
저보고 누굴 지지하냐길래
문재인이라고 했더니
그럼 나도 문재인할래!!! 
ㅋㅋㅋㅋㅋ
왜 그리 쉽게 정하냐고 하니까
쟈기가 판단한걸 믿으니까♡
ㅋㅋㅋㅋㅋ

이제 중요한건 이렇게 정치 무관심한 여친을
데리고 투표장 가는 것입니다~
지지한 것의 증명은 투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