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론 없이 본론갑니다
 
아침부터 격분할만한 기사를 봐서 ... 이렇게 근원지인 곳 까지 와서 글을 쓰게 되네요...
 
설마 루머이겠지...하다가 제가 직접 mbc에 로그인해서 김어준님의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습니다
 
 
 
사실이더군요...
 
 
김영희 PD님 기억하시죠 ?
 
그분 ...
 
다시봐도 그분이 왜 옛부터 명 PD 였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분이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가수 7인한테 설명하며 섭외하려 할때 ...
 
이렇게 말하셨지요,
 
"  "진짜" 가수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주말 저녁...이른바 황금 TV시청 시간에 음악시장의 모순으로 인해 반드시 재조명 받아야 하는 가수들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주말 저녁 에 그들을 무대에 세워서 시청자들에게 "가수" 라는 직업의 근본인 "감동을 드리자 " 라는 모토로 진짜 노래로 얻는 감동이 무었인지 시청자들에게도 그것을 느끼게 하자 ! "  뭐 이런식으로  설명하셨었지요 
 
이 기획의도 ... 다시생각해도 소름돋을 정도의 좋은 의미의 취지 아니겠습니까?
 
요즘같은 시기에 딱 어울릴만한 적시의 기획이죠...
 
그러나 맘 약한 김PD님 ... 살벌한 현장감과 전례없던 서바이벌 형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의 예민하고 약한 모습을 보면서 ...
 
"재도전" 을 도입합니다...
 
그리하여 원칙을 어겨선 안된다 ... 룰을 엎은것이냐 ... 이게도대체 뭐냐 .. 시청자가 장난감이냐...
 
라는둥 폭풍같은 비난여론에 휩싸인 나가수 ... 아니 mbc전체가 흔들리죠 , 그래서 잘나신 mbc수뇌부는 본 기획의도를 가졌던 메인 PD,, 김PD님을 경질하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합니다
 
사실 김PD님 나이면 거의 고위간부급인데
 
열정만큼은 20대 청춘이셔서 그런지 봉급안받아도되니 일선에서 연출만 하게 해달라 ..라고 하시면서
 
현업 복귀에 큰 열망을 가지셨었는데 ... 무릎팍에서도 나오셔서 그런 언급을 하셨구요, 기사로도 접했습니다 ...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대로 폐지되는줄만 알았습니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님의 말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의도를 가진 프로가 한순간에 날라간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 폐지는 아니고 재정비 후에 다시 시작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휴,... 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시작되는 "나는 가수다" 를 기다리면서 그때동안 많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사이 20년간 방송출연 안하던 .. 가요계의 전설 임재범님이 합류한단 소식과
 
여자 소울가수로는 최고봉에 꼽히는 BMK씨가 합류한단 소식
 
그리고 애타게 기다리셨던 발라드의 신 김연우씨가 합류한단 소식
 
3가지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첫 방송에서 규칙도 바뀌었죠
 
그 규칙들을 보면서
 
아 어떻게 보면 신정수 pd가 맡으면서 프로그램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완성도를 더해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신pd님 세시봉 콘서트도 연출하셨다고 들어서 어떻게 보면 진짜 가수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같은것을 아시는 분 같아서 나가수를 맡을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김어준씨가 진행하시는 라디오에서 숨겨두었던 검은발톱을 꺼내시더라구요
 
"대중적이지 않을까봐 걱정이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 아이돌이 나오면 대중적이게 됩니까 ?
 
애초에 김영희 pd님이 세우셨던 기획의도를 훼손시키지 마십시오
 
그리고 오히려 아이돌이 나오면 대중성은 떨어질것입니다
 
요즘 tv틀면 아이돌 안나오는곳이 없습니다
 
그것도 노래랍시고 부르는것들 보면 기도 안찹니다
 
그런 가짜 가수들에 밀려 소외받고있는 진짜 가수들을 재 조명했기에 이렇게 큰 사랑과 화제가 되는것
 
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 " yb , 이소라, 박정현 , 김범수, 또 호랑이같은 임재범, 그리고 bmk도 너무 강력해서 새
 
로운 가수들이 오면 절대 안떨어질거같아 그 부분에 대해서 제작진이 두려움을 느낀
 
다" 라고 하셨는데
 
-> 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립니까 ?
 
잊고계셨나 본데... yb , 이소라, 박정현 , 김범수 는 원래 기존 에 참여했던 가수이고,
 
bmk , 임재범 님은 새로오셨지 않습니까 ? 김연우님도 새로 오셨는데 .. 이 7명은 어떻게보면 
 
누가 하나 떨어지는건 말이 안되지만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누가 떨어져도 말이 됩니다
 
그럼 새로운 가수를 또 잘 섭외하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진짜" 가수들 많습니다
 
아니 , 심지어 기사를 아직 못보셨나 본데 신pd님이
 
이승철씨나 김경호씨도 출연 의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yb 이소라 임재범 bmk 박정현 김범수 이 분들 명단만 봐도 나가수의 섭외파워는 입증됬습니다
 
그리고 이승철 , 김경호 같은 거물 가수들이 자발적으로 출연의향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그  7명중에서 누가 하나 떨어지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성격상 그렇게 가야겠지요
 
그리고 김연우씨가 떨어져서 새 가수가 자리를 메워야 하는데
 
 
옥주현님과 jk김동욱씨가 빈자리를 메웠다고 하는데요
 
김동욱씨는 잘 모르지만..
 
솔직히
 
옥주현씨... 뭐 이렇다 할 히트곡 있나요 ?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 ... 핑클시절말곤 히트곡이 없는데..
 
새로 온 가수가 오면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면서 소개를 한다고 했었던거같은데
정말 모르겠네요
 
"나는 가수다" 에 나오려면 정말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아주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임재범님이 꿈의 구장같은 곳이다 .. 라고 표현하신거같구요 그리고 애초에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성격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프로가 아닙니까?
 
옥주현씨 말고도
 
노래 잘하는 여가수 ... 진정 알려져있지 않은듯 재조명 받아야 하는 가수 ,....
 
유명하지 않지만 ... 정말 실력이 있는 가수 ... 그러나 유명한... 말그대로 재조명 받아야 하는 가수들이 꾸며야  하는 무대라고 봅니다
 
옥주현씨 말고도
 
장혜진님, 이소은님, 박기영님, 신효범님, 소찬휘님, 서문탁님, 인순이님, 박미경님, 이선희님, 
 
김윤아님, 박혜경님, 서영은님, 이은미님, 양파님, 윤미래님 , 이영현님,...등 정말 많지않습니까 ...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 " 라는 프로는 단순한 가창력만 있어서는 출연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공"입니다... 무엇보다도 ...
 
10년 20년 을 넘어가는 그 가수의 인생이 담긴 관록과 내공입니다...
 
거기서 진면목이 나오는 것이며
 
40대 50대 분들이 요즘 볼거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요즘 나가수가 볼거리로 등장했다죠 ,
 
나가수에 열광하면서 동감하며 , 거기에 나오는 청중평가단 아줌마가 왜 우는지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셔서 기립박수를 주시는지..
 
바로 그 인생이 담긴 관록과 내공에서 느껴지는 감동입니다
 
 
답답합니다 정말 .. 왜 사서들 산으로 가려하는지 ...
 
제가 정말 pd에 적합한 능력이 있고 , mbc의 pd라면 제가 정말 나가수를 맡고싶습니다
 
아니 본인이 지금 맡고있는 프로가 왜 대중의 사랑을 받고 희대의 화제가 되는지를...
 
이걸 모른다니 본인이 맡고 있는 프로가... 정말답답하고 본인이맡고있는 프로의 기획의도를 모르는건
 
방송계, 방송역사상  희대의 모순이며 기획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pd는 개인적으로 pd자격이없다고 봅니다
 
아 물론 기획의도가 바뀔수있죠...프로그램이 자리를 못잡으면 말입니다... 예능프로도 안정된 포맷이 나오기 전까진 여러차례 바뀌는걸 봤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 같은 프로는 절대 본 기획의도 가 훼손되어선 안되며 매우 특수한 경우이지
 
요...아 물론 숱한 화제를 남기면서 보시면 알겠지만 자리도 잡았구요...이제 kbs의 프로를 따라잡기위
 
한 일만 남은 안정적으로 자리잡힌 프로인데...
 
 
아...
 
긴말 않겠습니다
 
임재범님의 복귀시점은... 아무래도 전국투어때문에 전국투어 끝나고 복귀하려 하시는거 같은데
 
 
임재범님이 다시금  이른바 , "  왕의 귀환 " 을 하려면 그떄까지 프로그램이 살아있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인 왕의 귀환이 실패할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


가장 일선에 있는 신정수 PD 당신떄문이요
 
만약에 새벽에 방송한 김어준님의 라디오를 나가수에 나오는 7인중의 한분이라도 그 방송내용을 접했다면
 
제 생각엔 가수로서 자존심이 다 뭉개졌을 것이며...(이미 나가수에 나오는것 자체가 가수로서의 모든것을 걸고 나오는것인데...)
 
제 생각엔 전원 자진 하차할것 같습니다
 
 
아니 일선의 PD가 어떻게 "엎는다" 라는 표현을 사용할수가 있습니까?
 
어차피 열심히 노래해봐야 나중에 다 엎을껀데 가수들이 노래할맛 날까요 ?
 
한 7월이나 10월쯤 시즌 2로 노래잘하는 아이돌 위주로 구상중이다 라고 하셨는데 ...
 
그떄까지 갈려면 일단 현재대로 아이돌이 아닌 프로 기성가수들이 나와줘야겠자요 ...
 
어차피 나중에 다 갈아엎을껀데 앞으로 가수들이 섭외에 응할까요 ? 
 
아니 막말로 어차피 다 바꿀껀데 나와봤자 뭐합니까 ...
 
하차를 예정하고 섭외에 응하는 가수들이 몇이나 될까요 ?
 
 
그리고 만약 당신이 기획한대로 아이돌들이 출연하여 시청률은 갉아먹고 황금같은 주말 저녁시간대에
시청률 10%도 안나오면서 겨우겨우 연명하다가 ...mbc수뇌부의 인내심이 극에 달할 즈음...
임재범님이 전국 투어를 마치고 나가수에 복귀할 시점이 됬습니다
 
과연,
 
아이돌 판이 된 "나가수"에 임재범님이 다시 복귀할까요 ?
 
제생각은 틀립니다
 
절대로 안할겁니다
 
더이상 이유는 친절하게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 당신이 기획한대로 하려면 아이돌들이 나와야 하겠지요
 
 
솔직히 아이돌들이 나올것 같습니까 ? 당신뜻대로 ?
 
아이유양이 출연 고사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고사 소식 전에
 
아이유를 섭외중이다 ... 라는 기사 만으로도 아무 죄 없는 아이유양에게 숱한 악플과 조롱이 이어졌습니다
 
물론저도 아이유는 절대 나오면 안된다...라는 입장이었구요
 
아이유양이 출연 고사 이유로 "그분들은 다 전설이시다, 내가 나가기엔 내공이 너무 부족하다"
 
라고 아이유양이 말씀하셨는데..
 
이 말에서 뭔가 느끼는게 없습니까 ?
 
아이돌들도 출연 꺼려합니다
 
당연하겠지요 ... 전설들이 낄자리에 자기들이 껴서 뭐 좋겠습니까
솔직히 연예인도 사람인데 아이돌들도 인터넷 안할꺼같습니까?
 
본인들도 방송보면서, 또 인터넷 하면서 보고 , 또 스스로들이  느낄것입니다
 
"아.. 나는 가수다 라는 곳은 절대로 우리같은 아이돌이 절대로 나가선 안되겠구나... 만약 나가면 엄청난 비난 여론속의 주인공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겠지요
 
만일 당신의 기획대로
 
나는 가수다에 아이돌 판이 나오면
 
첫번쨰 사태 - 해당 아이돌들에 집중포화 ...폭풍같은 비난여론
 
두번째 사태 - 해당 제작진 에 집중포화... 폭풍같은 비난여론
 
세번쨰 사태 - 당신들 밥줄 끊김...(무슨말인지 아실테지요 ? 이미 전례가 있던 김영희pd님의 교체..
이번 교체의 주인공은 신정수 pd 당신이 될수있단 말입니다... )
 
그리고 최악의 사태 - "  나는 가수다 " 폐지
 
그리고 더 최악의 사태 - 나가수 폐지로 인한 온 오프라인상의 폭풍여론 mbc 집단 농성할수도...(그렇다고 프로그램 폐지를 하면 어떡하냐~! 라며 무능한 mbc 수뇌부를 욕함, 물론 글쓴이도 여기까지 사태가 벌어지면 당연히 욕할것임)
 
 
그리고,... 제가 라디오 직접 들어보니 무슨 소시의 태연이나 시스타 효린 등등을 언급하시는데
 
참고로 당신이 언급한 사람들중 몇몇은 이미 모방프로격인 나가수 아이돌판인 불후의명곡 2에 나오게 되어있는데 제정신이 아닌것 같군요...
 
"나는 가수다"
 
이 프로그램 제목을 기획의도에 맞추어서 생각해봐도 나는 가수다... 뭔가 확 와닿지 않습니까 ?
 
긴말 않고 생각해보십시오 .. "나는 가수다"
 
 
정신 차리십시오
 
사태 파악 하시란 말입니다
 
당신 혼자만의 생각인지
 
김유곤 pd 등 다른 스텝들도 다 같은 입장인지 ...
 
궁금합니다
 
 
김영희 pd님 남미에 연수갔다고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빨리 이 소식을 접하시고 다시 나는 가수다 메인 pd에 일선으로 복귀하시어서
 
무능한 후임 후배 pd에 의해 당신이 기획한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이 파탄나는것을 예방할것을 촉구합니다
 
원래 본 기획의도는 기획의도를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알것 같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원래 주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것이며
 
어떤 사물이든 원래 쓰던사람이 써야 가장 빛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영희 pd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영희 pd 가 다시 현업에 복귀해서 일밤을 살릴것이다 라고 하셨을때부터
 
뭔가 일을 낼거같다... 명pd는 틀릴것이다... 라고 기대했었지요
 
전 옛날부터 김영희 pd님 좋아했었습니다
 
느낌표 양심냉장고... 모두 다 즐겨봤던 프로고 획기적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전 솔직히 김영희 pd 가 당시 재도전 발언등과 관련해 비난여론이 일었을떄 마음이 굉장히 아팠습니다
 
김태호pd, 여운혁 pd와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pd님이고 개인적으로 팬인데...
안타까웠습니다 저 혼자 비난여론을 다 막을순 없는 노릇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저는 이 일이 어떻게 보면 전화위복이라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이 일이 크게 화제가 되서
 
신정수 pd가 하차하고
 
김영희 pd를 다시 복귀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말해 진짜 제 속마음은..
 
김영희 pd님이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나가수에 복귀는 어려울것으로 보이고
 
신정수pd님이 생각이 좀 바뀌셔서 
 
본래 기획 의도를 살리는 길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자진하차나 사퇴, 경질 , 프로그램 폐지 등 눈살찌푸려지는 사태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신피디님의 다시 바뀐 생각을 모두가 볼수있게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서 그곳에서  김피디님이 애초에 기획하셨던 의도대로 우린 프로그램을 제작할것이다! 하고 기자회견 해주세요
 
그럼 이 사태는 진정국면에 이르게 됩니다
 
상황파악 하세요
 
지금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 다x에서는 신정수pd사퇴청원 일고있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온갖 사이트에 이 문제가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묻기엔 너무 커져버린거죠
 

 
그냥 본래 기획의도를 훼손만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단언하는데 , 옆방송국에서 방영되는 해피선데이는 조만간 따라잡을것이며
 
별 탈 없이 지금까지 쭉 이어온 "나가수 신드롬" 을 이어 갈 것 입니다
 
나는 가수다가 순항하려면 명심하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의도를 가졌던 프로가 
 
점차 변질되어 가는 모습을 애청자로서 보고만 있을수 없었습니다
 
이 변질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은 생각하기도 싫군요
 
 
솔직히 거물급 가수들 섭외하는거 힘든것 압니다
 
그렇기에 그에 맞는 거물급 김영희 PD님 의 섭외파워가 주목받았었죠
 
김건모씨가 하신말이 기사에 실렸었는데 기억에 남네요 ... "  김영희PD님이 집까지 찾아오셔서 간곡히 섭외하려 하셨다 ..
 
그래서 감동받아 나가게 됬다 .. 솔직히 그나이면 간부급이신데도 그렇게 열정이 있으셔서 감동이었다"
 
라고 하셨고 
 
임재범 님도 김영희 pd 님의 섭외하신겁니다
 
 
솔직히 이미 떠난 김pd님 다시 돌아오기 객관적으로 봐도 힘들고
 
솔직히 " 나는 가수다 " 라는 프로가 거물급 가수들을 관리하고 또 섭외해야하는 굉장히 pd로서는 기피하고싶은 프로중 하나겠죠
 
하지만 어쩔수없습니다
 
나는 가수다 피디가 된 이상 숙명으로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 이런사항들을 말입니다... 이런사항으
 
로 보아 , 나는 가수다는 분명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벌써 방송한지 몇개월 안됬는데 이렇게 자리잡고 엄청난 화제를 몰고온거  자체가 이를 입증합니다
 
뭐 무한도전이나 1박2일이나 이런 엄청난 예능프로도 이렇게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리잡는데까지..
 
무한도전 옛날에 연탄날랐었고..
 
1박2일은 몇년전에 동네 주민들한테 반찬과 밥을 얻으러 다니고 ... 이런데도 사랑받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다지 대중적으로)
 
예능프로 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나가수 보십쇼 .. 방송한지 몇개월 됬습니까?
 
심지어 방송 횟수로 따지면 10회도 안나왔습니다 
 
이런데도 벌써 전국민적으로 이슈와 화제가 되며
 
벌써 "자리잡았네요"
 
 
앞서 말한 나가수의 특수성 때문에... ... 나가수 pd가 쉬운자리가 아니기에 ...그렇기에 ..거물급 pd인 김영희pd가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어떡하겠습니까 ?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심지어 도리어 이젠 거물급인 (예: 이승철, 김경호 등)  가수들이 자발적으로 
 
섭외온다면 응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데...
 
이분들 섭외하려 노력은 해보셨나요 ?
 
궁금합니다
 

 
"나는 가수다 " 무한도전과 더불어서 제가 유2 하게 시청하는 프로인데
 
안타깝습니다
 
나는 가수다 열혈 애청자로
 
짧다면 짧고 , 길다면 긴 제 소견을 남깁니다
 
 
 
 
 
 
 
 
 
 
"나는 가수다"
 
이 프로그램 제목을 본래 기획의도에 맞추어서 생각해봐도...  " 나는 가수다 "... 뭔가 확 와닿지 않습
 
니까 ?
 
긴말 않고 생각해보십시오 .. "나는 가수다"

-시청자의견 게시판 박영훈 님 게시물-

그러나 지금은 찾을 수 없다는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