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빅터 / 카를로스
캐릭터 설정에 맞게 둘 다 가난해서 돈에 미친 캐릭이라 3,2,1 땡 치자마자 1,3번 립으로 날아가 초반 립을 챙긴다
근데 중앙립을 먼저 먹는건 상관 없으나 너무 가난에 쩔어버린 얘네들은 탐욕에 찬 눈빛으로 상대팀 립에
어쩔때는 궁까지 꼬라박으면서 게걸스럽게 도둑질을 실천하고 Shift + LC를 누르며 유유히 도망친다
어린나이에 내 것은 내 것 남의 것은 내 것의 무한 이기주의에 눈을 뜬 불량 청소년들을 눈뜨고 볼 수 없는
상대팀이 쫒아가지만 1신발로 잡혀질리가 없다.
결국 남은 센티넬을 눈물에 싸서 먹으며 2% 부족한 악세링 한칸을 보며 축 쳐진 어깨로 팀원과 합류하는 수밖에..
가끔씩 기형적으로 더욱 악독하게 나가는 놈들은 2/2립에 궁을 꼬라박고 한명의 추가 성장을 아예 막는 사악한 놈들도 있다
개인적으로 도일 픽만 보면 얼굴에 주름살이 보이는 이유
타워 때문에 보증서서 집안 다 말아먹은건지 타워에 대한 증오가 대뇌골에 깊숙히 새겨진건지
아니면 타워에 대한 과도한 광기성 애정이 있는지 타워 철거에 대한 강렬한 집착을 보인다
물론 전략적인 닥테 도일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도일 말고도 팀원 중에 탱커를 대체 하는 캐릭터가 있다던가
상대팀에 도일을 막을 수 있는 캐릭터 ( ex)얼음듀오 등등 )가 없다던가
타워 철거하는 도일을 막으려고 후퇴하는 적들을 끊는다던가
팀원들이 무난하게 잘 커서 4:5 한타가 일어나도 잘 이길 수 있고
도일 또한 타워를 깬다면 좋겠지
만!
생각대로 모든 일들이 잘 풀어진다면 종교가 왜 있겠는가.
필자처럼 마리아나 해구에서 초롱아귀랑 쎄쎄쎄 하는 언더더씨에서 그딴게 있을리가 없다
팀과의 조합? 상대팀 캐릭터와의 상성? 그딴건 없다. 할 줄 아는 콤보가 타워 앞에서 SPACE - 건물 앞에다 E
이게 끝
왜 닥테 도일을 혐오하는가?
1. 도일이 닥테하면 4 : 5 싸움이 되는데 팀원이 잘 크거나 캐릭터 상성이 좋다거나 뭐 기타 변수가 없는 이상 이기기 힘들다.
물론 상대팀도 한타하는데 구석 타워에서 테러하는 도일이 좋아 보일리 없다. 타워를 깨고 유유히 지옥구멍으로
번지해서 도망치면 도일 아킬레스건 짤라버리라고 운영자한테 혈서 보내고 싶을 정도로 혈압이 상승
결론은 한명 빼고 노잼
2. 지 혼자 타워 쳐먹고 컸는데 팀원들이 잘 클리가 없다.
같이 한타 으쌰으쌰 해서 타워 으쌰으쌰 먹고 같이 으쌰으쌰 크면 좋은데
타워를 도일 혼자 독식하면 다른 팀원들은 어시도 못먹고 영양실조에 걸리는게 당연지사,
그 악순환이 안좋은 방향으로 꼬이면 후반부에선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
아군 : 어처피 도1일은 한타해도 빽도만 할텐데 이길리가 없다. 우리팀 다 순삭당하고 도일 따이면 우린 진다
적군 : 저쪽 팀은 도일 빼고 우리가 순삭 가능하니 도일 먼저 끊고 한타하자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는데 더 빡치는 점은 게임 종료 후 도일의 태도에 달렸는데
게임을 졌다? - 아 우리팀 개1병2신인가 내가 존1나 캐리하고 있는데 쳐 발림 ㅡㅡ
게임을 이겼다? - KIAAAAAAAAAA 도일이 캐리함 잼 ^^
이딴 별 병신같은 마인드를 가진 애들이 분명 있다는 것이다.
가끔씩 몇몇 도일 유저들이 반론하는 레파토리가 있는데
' 도일 근육다지기에 이속하향 먹어서 탱 서봤자 순삭당함 ㅡㅡ 차라리 테러하는게 이득'
야이 ㅆ1발 그런거면 공성 별 두개 반짜리 레나로 궁키고 테러하다 빠지면 도일보다 더 좋은데 왜 탱서고 대인하겠냐
1. 208슬리
웨슬계의 이단,사파
나오는 확률은 그럭저럭이나 나오는 만큼 빢침도 두배가 되 두두두배
208슬이란, 웨208슬리라고도 불리나 개인적으로는 208슬리로 부르고 있는 여하튼
힐킷을 빼고 그 차리에 평타링을 넣는, 그래서 회복량이 208 (기본 200 + 특성 8)인 웨슬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근데 왜 이게 나쁜가?
그것을 쓰기에는 칸이 모자를 뿐더러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 적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