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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고(故) 밀튼 프리드먼 교수는 자유시장경제론을 대표하는 학자였다. 어느 날 그가 하버드대학에서 특강을 했을 때, 한 여학생이 프리드먼에게 질문했다.
“교수님! 기업에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임금을 받는 것에 찬성하십니까?”
강당에는 침묵이 흘렀다. 만일 프리드먼이 “그렇다”고 답한다면, 그가 주장해온 자유시장론은 미국의 부당한 현실을 외면하는 격이 됐다.
1970년대 당시, 미국 여성 근로자들의 임금은 남성들에 비해 턱없이 낮았기 때문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이 대답했다.
“나는 반대한다.”
그러자 강당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자유경제론자가 동등한 남녀 임금에 반대한다는 것은 자기 모순이었기 때문이다. 프리드먼은 자신이 반대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기에 같은 임금을 받을 것이 아니라, 누구든 더 유능한 쪽이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 하네.”
얼떨떨해 하는 여학생에게 프리드먼은 “여보게 학생! 나는 지금 그대 편이라네”라고 말했다.
그때 비로소 의미를 깨달은 학생들은 우레와 같이 박수를 쳤다.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있다면 여성이 더 높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이걸 이해 못한다면...
음... 그럼 나도 더는 모르겠다.
맘대로 해라 ㅠ
출처 | (전문)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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