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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891817
    작성자 : mayro
    추천 : 1
    조회수 : 7860
    IP : 121.150.***.3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10/13 17:00:57
    http://todayhumor.com/?humordata_891817 모바일
    에이즈(AIDS) 그 진실은 과연?
    출처-http://blog.naver.com/sotong?Redirect=Log&logNo=40008420346

    몇달전에 우연히 잡지에서 "에이즈는 없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들이었지요. 그동안 어렴풋 비슷한 생각(에이즈라는 신드롬에서 풍기는 성적, 계급적, 인종적 편견의 냄새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을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요즘 <황제내경>을 읽다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사이의 근본적인 갈래지점에 대해 생각하다가, 다시 에이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그 사실이 사실은 가장 몰상식할 수도 있다는 것.
    과학(의학)적이라고 믿고 있는 그 사실이 사실은 가장 비과학(의학)적일 수도 있다는 것.

    생각해볼 일입니다.

    에이즈 치료제로 쓰이는 이 약물들을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비덱스 : 매스꺼움, 설사 
    비라뮨 : 고열, 간장염 
    지아겐 : 고열, 피로, 구토, 발진 
    3TC : 말초신경병 
    ddC : 말초신경병, 구강염 
    AZT : 두통, 빈혈, 불면, 쇠약증 
    크락시반 : 신장, 담석, 두통 
    비라셉트 : 설사, 콜레스테롤치 상승 
    콤비버 : 고열, 두통, 간장염 
    인비라제 : 설사, 두통, 매스꺼움 
    노버 : 매스꺼움, 구토, 간장염 
    리스크립터 : 고열, 두통, 간장염 

    이런 약 한 가지만 먹어도 멀쩡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이른바 칵테일 요법이라고 해서 3-4가지를 함께 병용하는, 이른바 다제병용을 실시하고 있다. 약을 먹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이른바 에이즈 환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자. 

    "엄마, 어디가 아파서 약을 먹고 계속 토해…" 
    -중앙일보/ 2000/ 08, 20 

    치료약 중 3TC, ddC에 주목하도록 하자. '말초신경병'을 일으킨다고 되어 있다.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온 몸의 피부색이 변하고, 붓고, 심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한 마디로 흉칙한 몸이 되는 것이다. 

    현대 의학은 바로 이런 상태를 AIDS 증상이라고 하면서 그 사진을 온갖 곳에 배포하고 있다. 멀쩡한 사람을 AIDS 환자라고 덮어씌워 놓고서 치료를 한답시고 독극물을 투입해 처참한 몰골로 만들어 놓고서 그것을 AIDS 증상이라고 겁을 주고 있는 것이다." 
    - 전염병은 없다/공동철/이회/185P 

    이쯤 되면 <사유하는 인간으로서의 우리의 코기토에 대한 믿음>에 대해 오히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은 아닌지.... 

    - 소통



    **************

    '에이즈 오진' 8년 동안을 죽은 것처럼 산 사나이 






    '만약 당신이 에이즈 환자라는 오진으로 인해 무려 8년 동안을 죽은 사람처럼 지냈다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황당무계한 일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짐 말론은 8년 전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에이즈 감염 소식를 들었으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을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 후로 말론의 인생은 아무런 희망 없는 피폐함의 연속이었다. 게이였던 그가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듣자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그를 떠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체중 또한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또 에이즈 자선업체에서 마련하는 그룹 미팅에 참여하며 그곳에서 제공되는 무료 식사로 간신히 끼니를 때웠다. 



    하지만 8년의 시간이 흐른 지난 8월. 말론은 자신의 주치의인 리차드 카프로부터 에이즈 감염보다 더 황당한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의 에이즈 감염 사실이 오진이었고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말론 자신도 해깔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카프는 "말론의 주치의로서 엄청난 죄책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고 말론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라며 사죄를 구했다. 하지만 8년 동안 죽은 사람처럼 생활했던 말론의 화가 쉽게 풀리리는 없었다. 말론은 "단지 미안하다고 말하면 다인가? 나는 8년 동안이나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살아왔단 말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클랜드의 지방법원은 이 전대미문의 황당한 사건을 면밀히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말론은 8년전 검진에서 분명 에이즈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컴퓨터 시스템의 실수가 그를 한순간에 에이즈 환자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8년 동안 시체 같은 생활을 했던 말론은 이렇게 절규하고 있다.

    "잃어버린 8년. 누가 보상해주나!"




    - 스포츠서울닷컴 엔토피아. 2004. 9.1.字



    ****************


    '에이즈는 없다?' 죽음의 병 AIDS의 진실





    '에이즈의 진실이 궁금하다'



    일반인들에겐 막연히 '죽음의 병'으로 알려진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후천성면역결핍증). 최근 '에이즈는 없다(한국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 펴냄)'라는 책이 출판되면서 에이즈를 감싸고 있던 각종 의문과 반론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에이즈 과학자들이 내세우는 '인간 면역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가 HIV'라는 이론과 반체제 과학자들이 반론하는 'HIV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하나의 진실속에 첨예하게 대립된 채 말이다. 



    서로 각자의 논리와 이론을 앞세워 '에이즈 논쟁'을 펼치는 체제 과학자들과 반체제 과학자들. e-매거진 '도마'위에 올려놓고, 이쪽 저쪽 다양한 주장과 목소리의 '칼날'로 해부해 본다. 



    ◆ 그는 죽었다 VS 그는 살았다

    지난해 6월 '에이즈 테러, 에이즈 복수극'이라는 헤드라인이 신문 1면을 장식하며 전국민을 공포에 빠뜨린 적이 있다. 일명 '여수 에이즈 사건'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건은 HIV 양성판정을 받은 윤락녀 K씨가 전남 여수에 1년반 가량 머물면서 하루에 수명에서 많을 경우 10명까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전국은 이른바 에이즈 공포에 휩싸였고, 여수지역에서는 하루 20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HIV검사를 받았다. 심지어 매춘가에 인접한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HIV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단 한명도 HIV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K씨와 지속적인 부부관계를 가진 남편 B씨 마저도 음성이었다. 더구나 남편 B씨는 성관계시 그 흔한 콘돔 한번 사용한 적 없다 한다. 전국은 다시 한번 술렁이기 시작했다. 에이즈 환자와 같은 장소에 있기만 해도 HIV에 간염된다 믿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다. 



    서서히 에이즈를 의심하는 사람이 생겨났다. 전염성은 있는지 정말 죽음의 병인지. 갑론을박이 붙기 시작했다. "영화 '필라델피아' 봤어? 거기 톰 행크스가 에이즈에 감염된 뒤 죽잖아!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도 에이즈로 죽었어."라는 의견과 "그럼 매직 존슨은 왜 살아있니? 매직 존슨은 이제 음성이야" 라는 반론이 한치 양보없이 팽팽히 맞섰다. 



    사실 에이즈에 관한 논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전부터 HIV 체제를 반대하고 에이즈 현상을 달리 생각하는 반체제 과학자들이 존재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왈터 길버트(1982년)와 케리 뮬리스(1993년), 전 하버드대학 생화학교수인 찰스 토머스, '리트로 바이러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버클리대학 분자생물학 교수 피터 듀스버그,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 억제제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데이비드 라스닉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런 반체제 과학자들은 에이즈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바벨탑을 쌓아 나갔다. 비단 '반체제 에이즈운동'은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하다. 최근 '에이즈는 없다'란 책을 펴낸 '한국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www.noaids.co.kr)이 대표적인 단체다. 



    ◆증거를 보여달라!

    영국의 반체제 에이즈 과학잡지인 '콘티누움'은 상금 1000파운드를 걸고, HIV 사진을 포함해 HIV를 증명하는 논문을 찾았다. 물론 아직까지 상금을 받은 과학자는 없다. 단백질 억제제(프로테아제)를 디자인했으며, 20년 이상 에이즈를 연구한 데이비드 라스닉 박사는 "나는 HIV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1983년 최초로 HIV가 있다고 주장한 프랑스의 뤄크 몽타니에 박사와 1993년 PCR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케리 뮬리스 박사는 "HIV를 증명하는 논문은 단 한 편도 없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들의 주장은 간단 명쾌하다.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HIV가 존재한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체제 과학자들은 제발 세포에서 분리된 HIV를 보여달라며 에이즈 과학자들에게 떼아닌 떼(?)를 쓰고 있다. 심지어 라스닉 박사는 HIV의 비과학성을 밝히기 위해 HIV를 가져오면 자신의 몸에 주입하겠다 선언했고 조셉 소나번드 박사는 HIV 양성애자와 콘돔없이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반면 국립보건원 면역결핍연구실 이주실 실장은 "매일 전자현미경을 통해 HIV를 보고있다. 물론 분리도 한다."며 반체제 과학자들의 주장은 억지라고 몰아 부쳤다. 또 85년 국내 최초로 HIV분리 실험에 성공했다는 연세대 이원영 교수도 "HIV는 존재한다. 또한 HIV가 T-세포 수를 감소시키는 것도 확인된 사실이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교수 역시 실험실에서만 성공했을 뿐 인간의 몸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 지는 장담하기 힘들다는 말을 덧붙였다. 



    혹시 "HIV를 증명하는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엔 "HIV 분리가 대단(?)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보고서 정도만 작성했다"며 말꼬리를 흐렸다. 한편 그는 '에이즈가 없다'고 주장하는 반체제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석학이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HIV가 에이즈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다)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궤변에 불과하다고 단정지었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고기를 한점 던져주고, 이게 용의 꼬리라고 말하면 누가 믿는가? 용을 보여 달라!" 



    HIV를 분리했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과학기술대 한상근 교수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있는 HIV 바이러스를 분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HIV로 짐작되는 세포 조각만 분리했을 뿐이다"며 체제 과학자들의 주장에 맞섰다. 또한 그는 "에이즈 증상을 일으키는 절대적 요인으로 존재 자체가 증명되지 않은 HIV를 꼽을 수 있는가? 만약 HIV가 에이즈 바이러스라면 왜 감염세포로 부터 분리되지 않는가? "라고 반문했다. 



    보통 에이즈에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발열, 인후의 통증, 관절통, 근육통, 림프절의 붓기, 특징 없는 발진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 감염자에게서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임파선이 붓는 증상이 발견되는데, 이같은 증상이 HIV 때문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사람 중 HIV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중 HIV테스트에서 음성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종종 나타난다. 또한 UN 보고서에 따르면 HIV 음성 판정을 받고도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사람이 5%에 달한다. 그럼 이 5% 환자는 어떻게 볼 것인가? HIV가 없어도 면역체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이야기 아닌가?" 

    한교수의 논리는 "면역체계 파괴=HIV 양성=에이즈"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즉 면역체계파괴는 여러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한교수는 존재도 확인 안된 HIV에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쓰느니 차라리 환경문제에 신경쓰라고 충고했다. "면역체계가 파괴되는 증상은 HIV가 나온 1980년대 이전부터 존재했다. 또 사람이 죽을 때 면역체계가 당연히 약화된다. 예전에는 폐결핵, 영양실조로 죽은 사람이 현재는 에이즈 사망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HIV 검사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한편 에이즈 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을 운영하는 바라씨는 HIV 테스트의 문제점과 HIV 치료제의 부작용을 경고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1차 스크리닝 테스트에 사용되는 엘리자 검사의 경우 진단 킷트에 '엘리자 검사만으로 AIDS를 진단해서는 안된다(1997).'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확진검사로 자주 사용되는 웨스턴 블랏 검사의 경우, 진단 킷트를 제조하고 있는 애피토프사는 '이 장비를 HIV 감염여부를 확인하는데 있어 유일한 판단 자료로 이용하지 말 것(1997)'이란 경고를 볼 수 있다." 며 특히 엘리자 검사의 심각한 오진율을 걱정했다. 



    이어 "엘리자 검사에서의 위양성 반응은 HIV와 무관한 다양한 상황을 가진 환자의 혈청에서 관찰되고 있다. 골수성 백혈병, DNA와 결합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자가 면역질환, 다발성 골수종, 알코올성 간 질환, 심지어는 독감 등을 앓고 있다면 HIV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잘못된 HIV 테스트가 에이즈 포비아를 양산한다는 것이다. 



    HIV 테스트 오류에 대해 한국보건원 이주실 실장도 동의했다. 그는 "1차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 중 약 90%가 2차에서 음성을 받는다." 고 밝혔다. 하지만 2차, 3차 확진검사를 통해서도 양성이 나타난다면 이는 100% HIV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1차 양성판정이 여과없이 그대로 피검사자나 그 가족에게 통보될 경우 정신적 충격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행동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누가 에이즈를 만들었나?

    '에이즈는 없다'의 저자 바라씨는 실체도 없는 에이즈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가는 핵심세력은 에이즈 치료제를 만드는 제약회사라고 주장한다. 제약회사들은 목숨까지 앗아가는 '극독성 에이즈 치료제'를 생산해 매년 30억달러 이상 이윤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실례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이즈 치료제 지도부딘(AZT)은 골수 세포 파괴, 빈혈, 백혈구 감소증, 피부발진 등 부작용을 낳는다고 한다. 비단 지도부딘만이 아니다. 디다노신은 췌장염을 일으키고, 중증의 간 지방증, 시신경염, 구토, 발진 등을 낳고 잘시타빈은 식도의 궤양, 고정성 약물 발진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더구나 임상실험 조차 거치지 않은 이런 약들이 '칵테일 요법' 으로 둔갑해 부작용을 배가시킨다고 했다. 



    이는 의학박사 로버트 멘델존의 의견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가지 약의 부작용이 5%의 위험성에 지나지 않더라도 함께 복용함으로써 부작용 발병률이 2배,3배,4배로 높아진다"고 서술했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연대 이원영 교수, 에이즈퇴치연맹 김은수 사업국장 모두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단 에이즈 치료에 대한 다른 대안이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 스포츠서울닷컴 2004. 9.1.字 / 임근호 기자



    ***************



    에이즈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생각 



    만일 HIV가 독립적인 실체라면 

    1. 조직배양과 초원심분리기에 의한 정제가 가능해야 하고, 2. 일정 농도에서 물질의 전자현미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하고, 3. 역전사 효소함유 세포와 세포 전염성의 증거 등이 밝혀져야 한다는데 위에서 본 것처럼 '콘티누움'(continuum)이 이런 증거를 제시하는 연구자에게 1천파운드의 상금을 주겠다고 선언했지만 아직까지 상금은 그대로 적립돼 있다지 않은가. 



    아직까지 HIV가 독립적인 실체를 띠고 있는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화된 자료가 없는 건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이들이 에이즈 학자들을 의료 권력의 상층에 서서 하얀 가운 밑으로 장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사실 일리가 있다. 아직껏 실체에 대한 규명과 전염에 대한 자세한 지도가 없는 데도 그들은 에이즈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국가 재원을 공짜로 받을 뿐만 아니라 의약 회사로부터도 상상을 초월하는 물밑 자금을 제공받고 있다. 



    게다가 HIV에 대한 부정확한 규명은 HIV에 감염되었는지를 조사하는 테스트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HIV 양성으로 판명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음성으로 판명된 미국의 농구 선수 매직 존스의 경우처럼, HIV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테스트 자체가 신빙성이 없기 때문이다. 인도의 경우 HIV 감염자의 90%는 마약 중독자다. 이건 무엇을 뜻하는가? 에이즈 학자들은 주사 바늘을 함께 공용함으로써 HIV에 감염되었다고 주장하겠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마약 중독에 의해 신체 리듬이 파괴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은 모두 HIV로 판명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술을 먹고 HIV 테스트에 임했다가 나중에 다시 음성으로 판정되는 경우,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식이요법과 단식으로 다시 음성을 받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경우는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증대된다. 가난한 아프리카 기층 민중들의 25%가 에이즈에 감염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아프리카 토착 의사인가? 아니면 미국 COC인가? 아프리카는 가난하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이 드는 HIV 항체검사를 일반화시킬 수 없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적용되는 AIDS 개념은 1985년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있었던 WHO 회의에서 정립되었는데, 그것은 이른바 'Bangui 정의'라고도 불린다. 



    1. 지속적인 기침 

    2. 열 

    3. 10% 이상의 체중 감소 

    4. 설사 



    이 네 가지 징후를 보고 임상적으로 HIV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한다는 건 사실 억지에 불과하다.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는 각종 토착병, 특히 에이즈 이전부터 아프리카에 가장 치명적인 병이었던 말라리아도 이와 같은 징후를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 스스로도 에이즈 파동 초기에 HIV 감염 징후로 열거했던 위의 신체 변화가 안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던가. 



    미국의 언론들은 아프리카에 에이즈가 만연되어 있는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골머리를 써야 했다. 그들은 아프리카 남성들이 마초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콘돔 사용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프리카 남성 못지 않게 마초적인 남성들이 많은 한국에선 왜 25%의 감염율을 보이지 않는

    가? 아프리카는 한국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섹스가 가능한 사회인가? 가난해서 굶어죽고 있는 마당

    에 마약을 돌려가면서 하고 있는 걸까? 



    사실 HIV가 존재한다고 믿는 에이즈 학자들 중에서도 일부는 HIV 테스트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HIV의 감염 경로의 불투명성도 인정하고 있다. 1997년 Padian이라는 학자는 미국 CDC로부터 의뢰를 받아 6년 여에 걸친 조사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Padian 조사팀은 HIV 음성인 파트너와 성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175명의 HIV 양성자를 추적 조사했다(이들은 파트너와만 성 관계를 갖는 이성애자였다). 조사를 시작할 때 그들의 콘돔사용률은 25% 이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몇 몇 커플들이 콘돔사용을 시작했는데, 47쌍의 커플이 조사기간 내내 콘돔 없이 성 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놀랍게도, 음성에서 양성으로의 전환은 단 한 사람에게서도 일어나지 않았다. 에이즈 학자들은 HIV 양성인 사람과 한 번 성교시 HIV에 감염될 확률을 0.03%에서 0.01%로 낮추거나 HIV 잠복기를 15년까지, 아니 최근에 런던의 한 연구소에서 밝힌 것처럼 60년까지 연장해서 잡을 만큼 HIV의 감염 경로와 생태에 대해 종잡지 못하고 있다. 안티 에이즈 이론가들은 HIV는 우리 인체의 면역 체계가 외부의 침입 물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숱한 무해한 레트로 바이러스의 일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만일 HIV가 독립된 실체라면 자신들에게 '보여달라'고 말하고 있다. 



    에이즈는 존재하는가? 

    사실 난 에이즈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염두에 두지 않고 싶다. 그건 내가 한국 에이즈 퇴치 연

    맹이 21세기의 죽음의 흑사병인 에이즈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순결'을 지켜야 된다고 말하는 그 

    가증스러운 도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외려 설령 내가 에이즈에 걸렸다고 해도 현대 의

    학에 의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테레비나 각종 언론에서 끔찍한 참상인 것처럼 보여주

    는 에이즈 환자들의 초췌한 몰골은 사실 날조된 이미지들이다. 



    90년대 중반 HIV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들뜨게 만들었던 에이즈 복합 치료제인 지도부닌이나 다른 칵테일 요법은 합법적인 독약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약들로 치유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HIV라는 아직 부정확한 항체를 때려잡기 위해 제약회사들은 아주 독한 화학적 성분으로 제조된 약들로 HIV 감염자의 면역 기능을 형편없이 떨어뜨리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켰다. 에이즈 증상이라고 소개된 끔찍한 징후들은 실은 그 약들의 부작용이었다. 현재 학자들은 지도부닌이 골수 생성을 단절시키고 단백질을 제어시켜 근육 조직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안티 에이즈 운동가들이나 몇몇 저명한 학자들은 HIV 양성 판명된 사람들이 에이즈로 죽은 것이 아

    니라, 독한 약을 복용함으로써 지레 죽거나 사회적-도덕적으로 매장된 에이즈에 걸렸다는 이유로 자살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HIV 양성 판명을 받은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삶에 대한 포기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는 허다하며, 양심적인 의사들은 지도부닌과 같은 약들의 치명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이 조심스러운 것은 그들이 속해 있는 의료 권력 체계의 눈밖에 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에이즈 파동 이후 가장 많이 돈을 챙긴 것은 미국의 제약회사들이다. 서구의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의료 과학이 탄생된 이래 의학은 항상 권력이었다. 서구의 의료 과학은 가장 극단적으로는 모든 질병은 '한 가지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으며 좀 더 유화적인 입장을 취하더라도 병인의 '특정 요인설'을 포기하지 못한다. 병이 한 가지 요인, 즉 유전자의 변형, 외부 바이러스와 같이 특정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이데올로기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약'을 제조함으로써 돈을 벌어들이는 교활한 이점을 제공한다. 



    반면 난 대체적으로 인간의 면역 기능은 생태환경적 조건과 인간의 유전적 기질이 맞물려 빚어내는 잠정적 타협이라는 대체 의학 혹은 동양 의학을 신뢰하는 편이다 (물론 최근 이 대체 의학마저 상업화되어 장삿속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상업주의의 독소를 제거하고 생활공동체운동으로서의 대체의학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에이즈는 사회적 질병이다, 와 같은 흔해 빠진 로고를 사용하며 정치-문화적 수사를 동원해 자신의 전문가적 위치를 재공고화하는 문화 평론가들의 주장을, 그래서 나 개인적으론 동감하지 않는다. 질병이 사회적이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유사 이래 인간의 전염병은 야생 동물의 가축화와 도시화의 영향 속에서 출몰되었고, 매독과 흑사병은 유럽 사회의 한 세기를 마감하는 커다란 사회적 종지부로써 기능했었다. 안티 에이즈 운동은 분명 지식을 독점하고 있는 의료 권력의 전문가 집단을 공략함으로써 지식의 민주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 운동이, 안티 에이즈 운동과 엑트 업 일부 지부를 비롯한 일각의 동성애들이 제기하는 HIV에 대한 x파일 류의 음모론이 성공적으로 시민 사회에서 설득력을 갖기 위해선 HIV는 가설이다, 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있어야 하겠지만,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한 건 따로 있다. 



    그건 에이즈라는 면역결핍증이 HIV가 있다 없다, 로 한정되어 사고되는 서구적 이성, 현대화되고 전제화된 서구 의료 과학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HIV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우리 인류가 자연이 부여해준 면역성을 통째로 도난당해야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이 지구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도 난 자연의 치유력을 믿는다. 에이즈는 말 그대로 면역결핍증이 아니었던가?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유전자 조작 음식을 피하고, 산업 공해를 추방하고(아니면 도망가든지), 제조 회사가 지어낸 합법적 독약을 향해 손사래를 치면서 면역성을 기른다면, 그들의 말을 사용하자면 T세포를 증가시킨다면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드릅나무를 먹고 만성 암 환자가 원기 회복되는 거나 HIV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단식을 하고 채소만 먹은 사람이 HIV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들을 보고 의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내두르는 건 그것이 기적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들의 뼛속까지 박혀 있는 서구 합리주의의 끝없는 야욕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일 에이즈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인체가 생태환경적 조건과 맺은 잠정적 타협이 깨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균열의 원인이 초록원숭이나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강력한(!) HIV라고 우기는 건 말도 되지 않는 넌센스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건설한 산업사회에서 파생된 병들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파괴적인 산업사회에 대해서는 아무런 공포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의 면역을 T세포 200 어쩌고 하는 한 컵도 안 되는 계량 수치로 환원해서, 우리의 육체를 스스로 학대하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한다면 바로 그게 비극일 것이다. 



    누가 나에게 에이즈가 있냐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물론 에이즈가 있지. 바로 우리 사회가 에이즈인데 뭘." 

    예컨대, 실험실의 에이즈는 허구일 뿐이다. 

    다큐멘터리 - House of Numbers  21세기 최대의 사기극 에이즈는 진정 존재하는가. 한번보시면 좋겠네요

    무엇이 진실일까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0/13 17:03:09  221.147.***.7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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