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께서 객을 대접함에 있어 소홀함이 없어
객 입장으로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전체를 위해 오롯하게 봉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도저히 이만한 일을 홀로하기 힘들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그 봉사를 받는 객의 입장으로
지금 주인과 같은 입장에 본인을 둔다하면
사생활까지 던져가며 이렇게 못 할듯 합니다.
지금 주인처럼은 죽어도 못하겠네요.
주인께서는 대소사를 객에서 의사를 묻습니다.
인심 쓰듯 묻는게 아니라 진심을 담아 묻고
의견을 방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식견있는 사람이라면 갑의 위치에서 구태여
을의 자리로 내려오는 일은 없습니다.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 사람은
되도록 고민을 줄이려 하는게 정상입니다.
주인이 객을 들이면 객의 편의를 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하지만 그것을 써 놓은 그대로
행동에 옮기고 실천하며 객에게 묻는 주인은
세상에 드물다 못해 하기 힘든 일이란 것은
하다못해 객의 입장에서도 알것입니다.
지금 주인은 그것을 모두 감수하고 객에게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묻고 있습니다.
아무나 하기 함든 일인듯 합니다.
요즘 보기드문 주인을 만나 참 행복하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6/04 14:37:11 211.208.***.157 육구만달
546444[2] 2015/06/04 14:37:26 211.255.***.42 음..난마귀
2887[3] 2015/06/04 14:37:30 58.226.***.220 fiveseason
642115[4] 2015/06/04 14:37:40 61.251.***.202 알게뭐야!!
23910[5] 2015/06/04 14:38:43 58.120.***.178 에니윽
647080[6] 2015/06/04 14:43:35 112.144.***.144 iiiii
419641[7] 2015/06/04 14:43:45 211.105.***.206 시아와세
59046[8] 2015/06/04 14:47:14 128.134.***.141 crypt
73969[9] 2015/06/04 14:47:34 211.218.***.72 Explicit
626318[10] 2015/06/04 14:49:14 112.218.***.3 밀짚모자_
103648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