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철수 지하철 연출 논란 청년 직접 해명..."연출 아닌 우연의 사건" 전자신문 이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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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씨는 “안철수씨를 만나러 가기 전날 버스에서 우연치 않게 앞자리의 사람이 통화하는 걸 들었습니다”라며 내일 안철수씨가 이른 아침에 지하철 행보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한마디를 듣고 한번 도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안철수 집이라고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에 수락산 늘 푸른 아파트라는 검색어가 나옵다”며 “저는 수락산역에서 지하철을 탈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고, 지하철 시간대는 7시 이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지하철 첫차 시간부터 7시까지만 수락산역에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 씨는 첫차 시간인 5시 30분부터 수락산역 지하철 개찰구에서 한 시간동안 기다렸고 그 결과 경호원과 함께 내려오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게 됐다.
그는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허락을 맡았고, 개찰구에서부터 지하철 안까지, 같이 탑승하였고 처음 안철수 씨 옆 두 자리는 비어있었고, 저는 그저 그 옆에 앉아서 다시 라이브를 시작하였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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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우연이랍니다.
우연히 전날 버스에서 안철수가 지하철 행보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왠지 우연으로 안철수를 만날 것 같은 확신이 있기에 소셜에 만나면 하게 될 질문들을 다 접수받은거고,
안철수가 사는 아파트 앞 지하철역에서 기다렸더니 우연히도 안철수가 딱 지하철을 타러 나왔고,
우연하게 주변 좌석들이 다 비어 있어서 페북 라이브 방송까지 한거라고 ^^;
이정도면 판춘문예급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