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口없는 자영업자' 평균부채 9000만원 사상최대..불과 2년만 1000만원 늘어
오늘(18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부채,소득 등 현황을 조사한
'2014년 가계금융ㆍ복지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채무규모는 8994만6000원이며
자영업자 중 빚이 없는 가구는 25%, 10가구 중 8가구가 부채를 안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빚 있는 자영업자 가구들의 평균부채를 따로 계산해보면 1인당 1억1909만4000원이라고 한다.
가계 은행 빚 한달새 6.9조 증가..'역대 최대폭'
주택담보대출만 6조원 늘어 종전 최고치 뛰어넘어
양적완화 종료, 2015년엔 빚더미가 몰려온다
빠르게 늘어난 빚가계부채 증가율 OECD 1위
'2011년 맥킨지 부설 연구소인 MGI의 조사결과 한국의 국가총부채는 국내총생산(GDP)대비 3.1배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우리가 한 해 동안 생산한 총량보다 총부채 규모가 3.1배나 더 많다는 얘깁니다.
금융위기를 겪었던 그리스의 총부채가 GDP의 2.6배였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미국이 2.8배로 떨어진 것과 비교할 때
한국의 총부채 규모는 정말 위태로운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韓 개인, 기업, 국가의 채무 모두 임계치 넘었다"
지난해 말 현재 개인의 부채는 1천219조원으로 명목 GDP의 85.4% 수준이다.
세계경제포럼(WEF) 기준으로 개인 채무부담 임계치는 75%다.
국가부채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채까지 합하면 1천641조원으로 GDP 대비 114.9%에 달한다.
세계경제포럼(WEF) 기준 정부의 채무부담 임계치는 90%다.
IMF "韓, 미국 금리인상 충격오면 亞국가중 가장 큰 타격"
"美금리인상 쇼크로 한국 경제성장률 1%p 하락 가능성"
로메인 듀발 IMF 아시아·태평양 지역경제팀장은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했던 통화정책으로 쇼크가 일어날 가능성도 상당하다(quite possible)"고 말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만 6월말 기준으로 124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금리인상 예정중이고요
현재 대출금리 최소 3%만 잡아도 한해 36조원을 은행이자로 내고있습니다.
비정규직은 늘어만가고,임금은제자리,각종 세금은 인상,공공물가도 인상중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자국으로 송금하는 돈이 한해 10조원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다들 시중에 돈이 말랐다라고 말을하죠.
인간의 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이상이 생기듯 경제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우리는 1997년 imf때 기업들의 연쇄도산으로 은행권 통폐합,구조조정을 보았습니다.
만약 금리가 오르면 하우스푸어를 시작으로 대출원리금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가계들이 무너지면서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다시 부동산 담보 여력을 악화시켜 더 많은 가계를 한계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이런 가계들의 파산은 은행권부실을 야기하며 결국 기업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겁니다.
세번째 기사내용중에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최근 3년 동안 대출이자조차 못 갚는 한계기업이 3천 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만일 금리가 오르면 한계기업의 숫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한계 상황에 처한 기업들은 파산 위기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이후는 직접 상상해 보시기 바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자영업을 하실거면 안 말립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준비된 이에게는 기회일수있으나 그렇치않은 이에게는 지옥문이 열릴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