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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90998
    작성자 : 익명cXFuZ
    추천 : 3
    조회수 : 2170
    IP : cXFuZ (변조아이피)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3/11/04 05:06:09
    http://todayhumor.com/?gomin_890998 모바일
    이별후 울며 듣기 좋은 노래들
    <파니핑크 - 권태 그 앞에 선 우리>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난 일어나서 문을 닫아
    난 외롭지만 문을 닫아
    사실 오래전부터 함께 있어도 우린 외로웠잖아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프라이머리 - 멀어(feat. Beenzino)>
     
     
     
    내 발걸음마저 너에게로 가는 길을 알아
    내 이마에 땀방울이 너에게 가는 길을 알아

    배가 고파서 집에서 나오는 길
    늘 그렇듯 늘어선 가로등은 타오르지
    마치 싸울듯이 엉켜있는 자동차들은
    다 하나같이 서로 비킬 마음은 없지

    비가 좀 온 탓인지는 몰라도
    내 생각보다 덥지 않아 놀랐어
    모처럼 목욕한 거리위를 걷다보니까
    가려던 거리보다 훨씬 더 갔어

    아슬 아슬한 신호등을 보며
    얼룩말같은 횡단보도를 건너
    저녁 노을이 앉아 있는 언덕을 넘어
    가다보면 그녀의 기억들이 모여

    널 바래다주느라 자주 왔던 길
    널 기다리느라 시간이 남던 길
    모든게 그대로인데 어느새
    우리 둘만 싹 바뀌었지 마치 남인듯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지금 내 기분은 밤보다 어둡고
    혼자 떠있는 달보다도 서글퍼
    이별이란게 이리 어려운거였으면
    너가 뭘 원하든 간에 더 줄걸

    다시 되 돌리고 파 너를 유턴처럼
    허나 우리 사인 복잡해 뉴턴처럼
    내겐 이 모든 상황을 동전처럼
    엎어 버리는것 보다 더 좋은건 없어

    배가 고파서 집에서 나왔던 길
    그건 다 핑계였던걸 애초에 알았었지
    하루종일 안 먹고 버텼던 밥보다 너가
    내 머릿속에서 자꾸만 안떠나

    하나도 변한것없는 너네 집 근처
    내 마음은 이미 너네 집 입구에 있어
    문을 두드리고 싶은걸
    꾹 참아 난 그정도론 안 짓꿎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자연스럽게 너의 집을 지나
    애초에 걷지 말아야했었던 길을 지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마치 뭔가 두고 온 듯해
    노래 서너곡 쯤을 듣다가 보면 다 잊겠지 돌아오는 길에 금방
    너의 집은 이리 가까운데
    넌 너무 먼 듯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
     
    <어반자카파 - 니가 싫어>
     
     
     
    나는 너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마지막으로 널 봤던 날도
    널 원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상처받은 내 마음과
    더럽혀진 그때 추억
    날 바라보던 니 표정
    다 너무 싫어
    난 니가 싫어

    불안했던 우리 모습
    지켜내려던 내 모습
    다 너무 후회가 돼
    잘 몰랐던 나
    난 니가 싫어

    나는 너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마지막으로 우리 만난 날도
    넌 진심이 없었어
    진심을 원했어

    상처받은 내 마음과
    더럽혀진 그때 추억
    날 바라보던 니 표정
    다 너무 싫어
    난 니가 싫어

    불안했던 우리 모습
    지켜내려던 내 모습
    다 너무 후회가 돼

    굳게 닫힌 나의 맘과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그 때가 싫어
    난 내가 싫어

    시간이 더 흐른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때도 우린
    만나지 말자
    이런 내가 싫어

    나는 너에게 늘 진심이었고
    너도 그때만큼은 그랬을 거라 믿어
     
     
      -----------------------------------------------------------------------------------
     
    <다이나믹듀오 - 참고 살아>
     
     
     
    [verse1]
    오로지 이별만이 답이었어 그때 우리에게는
    싸우고 싸우다 지쳐 잠들었지 대게는
    다 버렸지 가져가 버렸지 니 짐들
    근데 왜 내 품속에 있을까 너 쓰던 베개는
    후회는 없고 미련은 조금 남았어
    둘이 같이 덮고 있던 이불엔 나만 남았어
    뭐 솔직히 그 놈의 술이 원수지
    술 먹고 자존심 꺾고 전화하려다가 참았어
    들어 가봤어 너의 미니 홈피
    궁금했거든 너 어떻게 사는지
    나 만난다고 거의 못한 공부는 잘하는지
    아니면 벌써 다른 사람 만나는지
    보고싶어 죽을 것 같진 않아 사실
    다시봐도 웃을 것 같진 않아 방실
    나 적응했어 널 상실한 이 느낌
    너 없는 내 맘에 날씨는 비온 뒤 조금 흐림

    [chorus]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verse2]
    책을 보는 것도 힘들었어
    글자와 글자 사이에 니 얼굴이 있었거든
    거리를 거닐기도 힘들었어
    걸음과 걸음 사이에 니 향기가 있었거든
    근데 시간이라는 처방전 덕분에
    그리움이란 지독한 병이 조금 잠잠해
    졌다가 이게 내성이 생긴 것 같이
    왜 다시 짠해지면서 이렇게 아픈지
    거칠고 난폭했었던 마지막의 우리
    그리 아름답지 않았던 사랑의 끝이
    먼가 숙변처럼 찝찝하게 남아있었나 봐
    이별이 좀 다정하고 훈훈했었다면 싹 잊고 살았을 것 같아
    그래서 궁금해 그냥 니가 잘살고 있는지만 궁금해
    나는 좋은사람 만나서 꽤 잘돼가
    근데 니 번호를 지우는게 왜 안될까

    [chorus]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bridge]
    어! 어젯밤 니 꿈을 꿨어 혹시?
    눈 떠 보니 역시 니가 없어 (응)
    갑자기 쓸쓸해졌어
    니 얼굴이 생각나서 꿀꿀해졌어
    밀려오는 추억에 젖어서
    궁금해져서 좀 참아보다 pc를 켰어
    음... 넌 하나 변한게 없어
    잘 지내는 널 보니까 맘이 편해졌어

    [chorus]

    그리워도 미칠 것 같지는 않아
    (미칠 것 같진 않지만 그리워)
    보고싶어도 죽을 것 같진 않아
    (죽을 것 같진 않지만 보고싶어)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아 참고 사는데 넌 어때 넌 어때?
    (그렇게 참고 사는데 너는 어때? 어 어 넌 어때 그게 궁금해 girl)
     
     
     
     -----------------------------------------------------------------------------------
     
    <슈프림팀 - 그땐 그땐 그땐>
     
     

    [Simon D]
    내가 잘못했어 그 지겨운 말
    억지로 널 붙잡고 흐느껴온 날
    내 진심을 다 알아버렸어
    그런 순간들을 모면하는 법까지 연기일 수 밖에
    물론 넌 그런 나를 알고 있었기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거라고 단정하며
    오히려 차분하게 날 떠났어

    그땐 지쳐 있었어
    나의 너를 안아주기엔 자격조차 없었거든
    사랑보단 안정감이 더 커서
    마음만 아슬하게 걸쳐 있었을 뿐
    아름다운 너에게 난 상처가 되기 싫었어
    나쁜 놈으로 남긴 싫었어
    끝내는 되돌릴 방법 하나
    생각 못하고 너를 그냥 보냈잖아

    [Verse1]
    나를 녹여주던 너의 그 눈물도
    이젠 내 맘을 얼게 하네
    빛을 담고 있던 너의 그 미소도
    졸린 내 눈에 가리워 지네

    [영준]
    정말 답답해 왜 이런건지
    그땐 그땐 그땐 좋았었는데
    정말 비참해 내 앞에 너를
    그땐 그땐 그땐 사랑했는데



    [E-Sens]
    깨끗이 잊는 법, 상처 다 아문 척
    이제는 진짜 새로운 만남
    시작해도 되는 때라고 말은 한다만 내 맘 같지 않아
    어차피 사랑이란 게 다 애들 장난
    같은 거라 말하며, 날 억지로 위로해
    그래, 이 꼴엔 그런 구차함도 필요해

    똑같은 곳에서 일하고
    똑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예전과 다를 것 없이 지내지만
    딱 한가지가 다르지
    더 그럴듯한 변명 거리나
    날 미치도록 몰두하게 할
    일들이 뭐가 있을까
    어떻게 텅 비어 버린 날 채울까

    [Verse1]
    나를 녹여주던 너의 그 눈물도
    이젠 내 맘을 얼게 하네
    빛을 담고 있던 너의 그 미소도
    졸린 내 눈에 가리워 지네

    [영준]
    정말 답답해 왜 이런건지
    그땐 그땐 그땐 좋았었는데
    정말 비참해 너와나 정말
    그땐 그땐 그땐 사랑했는데



    [E-Sens]
    내가 똑바로 서 있지 못하거나
    불안한 모습 보인다거나
    그럴 땐 누가 날 안아줄지
    그땐 누가 날 안아줄지

    [Simon D & E-Sens]
    내가 똑바로 서 있지 못하거나
    불안한 모습 보인다거나
    그럴 땐 누가 날 안아줄지
    그땐 누가 날 안아줄지

    [Verse2]
    비틀 비틀 비틀 시간은 흐르고
    빛 바랜 꿈은 지워지고
    빙글 빙글 빙글 내 맘은 겉돌고
    사랑한 날은 멀어져가고

    [영준]
    정말 답답해 왜 이런건지
    그땐 그땐 그땐 좋았었는데
    정말 비참해 내 앞에 너를
    그땐 그땐 그땐 사랑했는데



    [Simon D & E-Sens]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 게 하나 없어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 게 하나 없어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 게 하나 없어

    견뎌내는 것도 널 지우는 것도
    후회하는 것도 변한 게 하나 없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제취향이지만 공감많이되는노래더라구요...
    참 많이 울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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