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데서 아토즈 LPG 집어와서 고쳐가며 4000키로 정도 타며 연비 측정했습니다.
짐은 스페어 타이어 포함 평균 30키로 정도 실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혼자 타면서 4000키로 정도 운행했습니다.
아토즈 LPG 오토 99년식이며 29만 키로 넘기고 얻어왔습니다.
재생 헤드(?) 22만쯤 갈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고장이 워낙 많아 하나씩 고쳤고 고쳐가며 타고 있습니다.
초반 엔진오일 교환 미션오일 교환후 1000키로 정도 주행하며 시내 연비 5키로 정도 탔습니다.
역화가 나서 뻥뻥 터지다 못해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나서 80키로 이상 밟아 보지도 못했습니다.
밧데리 교체 연비에 변동 없었습니다. 점화플러그 바꾸고 연비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에어컨 전체 고치고 연비는 비슷합니다.
점화케이블 배전기 포함 전기 계통 싹 바꾸고 힘은 좋아 졌지만
연비는 ~6키로 정도로 미세하게 좋아졌습니다. 엔진오일 바꾸며 필터 교환 각 센서류 믹서 기화기 청소후
연비가 9키로로 비약 적으로 늘어납니다. 청소를 적극 추천합니다.
녹이 가득했던 부동액 풀 세척 교환후 시내 연비가 10~11키로 유지됩니다.
기화기 오버홀을 앞두고 쌓인 수리비가 140정도 ㅋㅋㅋㅋㅋ
평균 시내 주행 리터당 10키로 나옵니다. 기화기 오버홀 할까 고민중인데 겉으로는 폐차각인데
암튼 연비에 가장 크게 미쳤던 수리 순위는
청소 - 센서류 믹서(?) 청소
부동액 교환 (녹이나다 못해서 거품이 뜨는 부동액)
엔진오일 및 미션 오일 교환
첨가제도 3번 넣어봤는데 실망 ㅜㅡ 나머지는 더 실망 ...
아 점화플러그 바꾸고 시동성은 좀 좋아졌습니다.
아토즈 LPG = 99년식 오토 (수동은 얼마나 타시는지 궁금합니다?)
리터당 612원 포인트 카드 적용시 610원 = 시내 리터당 10~11 평균
고속 15키로 이상 속도 80~120으로만 ㅋ
기화기 고치고 헤드가스켓 갈고 다시 연비 측정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균 15키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 전에 폐차할지도 ㅡㅜ
암튼 결론은 연비 안좋은 차는 청소부터 하시고, 오일류 부동액 교환부터 하시는게 젤 좋은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