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당연히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대입니다 그런데 그 공약을 쉽게 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립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발언력이 매우 세다고 합니다 사립원장과 교사들이 그 동네에서 오피니언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애기 부모들은 원장말 교사말이면 귀쫑긋하고 듣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사립 원장이 하는 말에 따라 움직이는 표가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막상 민주당에서는 국공립보육확대로 부모들을 위한 공약을 준비했지만 정치인의 공약는 멀고 바로 앞 원장의 이야기가 가깝기 때문에 엄마들도 그 얘기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혜원 의원도 이 걸 어떻게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설득할지 준비 중에 있다고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쉽게 말해서 애기부모들을 위한 공약을 내도 사립원장에게 거슬리면 이야기가 와전되어 오히려 역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사립유치원연합회도 표 동원력이 있다고 보니깐 정치인들이 쉽게 대하지 못하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