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연금술사' 를 보면..
한 글귀가 있습니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물론 이 글귀의 진의(眞意)는 제가 말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만 -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편해지고 싶다거나, 성공하고 싶다거나, 뭔갈 잘 하고 싶다거나, 물질적으로 얻길 바란다거나 -
그런 소망이 다들 있습니다.
저로써도 '이젠 좀 편해지고 싶다...' 란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소망은 몇년이 흐르고 10년이 넘어도 이뤄지질 않네요
자세히 한 가정의 고난을 풀어서 주절거리는건 부끄럽기도 하고 별로 좋지도 않은 일이므로-
자세히는 주절거리지 않겠지만...
'인생극장' 같은데에서 나올 법한 사람들보다도 더 힘들게 살아오신 어머니가 계십니다.
그런 가정에서 태어난 저도 또래들과는 다른 고통과 눈물을 알아야 했고 ..
학생이지만 환경탓에 남은 건 좀 더 빨리 어른이 된듯한 자신과 시니컬한 성격만이 남았군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빛을 좇아 버텨온 어린 시절도 한 집안의 가장의 나쁜 버릇때문에
다시끔 빛은 사라지고 어머니와 자식 두명은 참담한 꼴을 당하게 되는군요.
학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학교성적은 어떻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인간관계도 문제 없이 유지하지만..
그렇게 되고 있지만.. 그래도..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숨겨와야 했던..
자신이 생각하는 그 무언가의 부끄러움을 안고 살았달까요..
쉽사리 집에 초대해 놀지도 못하고
다른 애들처럼 거액의 돈으로 놀러 다니지도 못하고
그저 어릴땐 친구들은 용돈도 많이 받고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굳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얻으며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친구들...
초등학교땐 이런 생각 참 많이도 했어요.
또래 애들은 특별히 잘나고 못난거 없이도 즐겁게 살아가는데 -
난 무슨 잘못이 있길래 남들보다 못하게 살아야 했나 - 하고서..
이런게 운명이라는 건가 하고 -
만약 그런게 운명이라면.. 인생은 너무 일부에게만 잔인한게 아닐까 하고 -
생각도 많이 해 봤지만 - 결론은 나지 않았어요.
영원히 알 수 없을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기댈 곳 없는 생활에.. 정신적 지주는 5살 많은 형제-
인간만사 새옹지마에 인간의 길흉화복은 어찌될지 모른다지만 -
이제 즐겁게 지낼 수 있던 시절은 떠나버리고
공부를 죽어라 해야 하고 그 공부가 끝나면 사회에 나가야 할
고등학교, 그리고 또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면 찾아올 대학교가 기다리고 있네요.
하지만 어쩌면 머지 않아 아무리 달려도 보이지 않던 빛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의 인생은 길-다고 했으니 앞으로 남은건 더욱 더 행복도, 절망도 많겠죠
그래도 학창시절의 중반에서라도.. 더 늦기 전에라도 드디어 찾아온 마지막, 인생의 세잎 클로버가
피어날 듯한 바램에
사람이 그 무언갈 반드시 원한다면
언젠가는 그 소망이 반드시 이뤄질 거란 희망이란게 있다는걸..
윗부분에서는 간절히 원했던 소망이 이루어 지지가 않는다고도 했지만은.. 그래도
그 희망을 조금 더 믿을 수 있게 된듯 합니다 -
저보다도 힘들도 슬픈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당연히 많을 세상입니다.
두서없는 주절거림에 혼란스러우시겠고 글의 주제를 파악하기도 힘드시겠지만은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하나입니다
사람이 그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질 않을 때 ‥
그래도 반드시 이루어 질거란 희망이 저절로 그 '소망' 을 이뤄낼수 있다는거 말이죠..
역시 인생의 '연료'는 희망이 아닐까요?
하하핫.. 글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것도 감사하고 철없는 녀석 주제넘는 지껄임 들어주신것도 감사해요.. 하하핫 ;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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