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뵙겠습니다.
소식 못 들으신분들 많으실텐데.. 지금 도탁스 카페가 일이 역대급으로 터져서 사람들이 많이 이동중인데 .. 다시는 예전같은 분위기 찾기 힘들거 같아서 제가 최고라 생각하는 사이트 회원가입하고 이렇게 인사 글 올려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클린하고 소소하게 일상적인 대화 나누던 곳이 이번 사건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쌍욕도배하고 선동적인 글 올리고.. 또 선동 당하고 매우 혼란스럽내요 카페 전체가 ㅠㅠ
도탁스 카페가 워크래프트 게임인 오리지날 래더, 유즈맵 카오스 관련하여 카페가 운영될 때 부터 가입하고 활동했었던 흔한 올드이용자 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주로 이용했던 "딱까놓자" 와 "클랜홍보게시판"의 게시판지기로 활동할 만큼 카페에
매우 많은 추억도 간직하고 있고 카페에서 운영하던 대회 해설BJ 도 했었던 만큼 애정과 추억도 매우 커서 정말 슬프내요.
도탁스 카페 통해서 게임 길드모집도 하고 현실 오프라인 모임으로도 자주 만났을 만큼 활동 많이 했었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서 허탈한 기분도 많이들고 여태까지 모든 회원들이 믿었던 카페지기님의 독단적인 행동에 많이 실망했내요.
인사드리는 김에 제가 살면서 제일 행동했던 순간들 사진찍은거 올려볼께요 ^^.
현재 멕시코 애인을 인터넷에서 만나고 사랑 포인트 확고찍고 실제로 만나기 위해 멕시코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가방하나 가지고 홀로 대담하게 여행갔어요.. ㄷㄷ
생각보다 매우 작았죠.
공항많이 다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면세점 구역 들어가고 부터 신세계입니다.. 이 라면이 대충 8천원이고 옆에 보이는 호가든도 8천원쯤합니다ㅡ,.ㅡ;
맛은 뭐 깨끗한 재료 쓰는지 깔끔했지만 도저히 16000 원 가격같지는 않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기내식입니다.. 파스타 어쩌고 시켰는데 이런게 나와서 흠 ㅋㅋ..
나름먹을만 했내요.
한숨 자고 일어나서 창문보니 얼음알갱이들이 ㄷㄷ.. 진짜 밖은 영하 -40~ -50 이라 가혹한 환경일꺼같내요 ㅎㅎ
아메리카 대륙입니다.. 캘리포니아 쪽이죠 .. 진짜 산맥들이 매우 웅장합니다
그 유명한 로스엔젤레스에요.. 많이들 말씀하시는 LA .. 정말 건물과 집들이 빼곡하게 있습니다.
가족분들 만나고 혼자 수줍게 멕시코에서의 처음 음식과 맥주를 기념하며 찍었어요.
수줍은거 보이시나요? ㅋㅋ.. 고개를 들기도 힘들었었습니다.
마중나와 주셨던 언니분 부부이세요.. 남편분이 프랑스 사람이라 저희 커플과 같은 다른 나라 커플이죠.. 이 분들은 결혼하신지 2년 지났고 지금은
귀여운 아기도 있으심 ㅎㅎ
여행 때 찍었던 도시 풍경, 웅장했던 교회, 음식들 사진입니다.
이곳 멕시코는 아즈텍 사원들이 많고 인디언의 나라였는데 스페인이 식민지 점령 후 아즈텍 문화를 없애기 위해 아즈텍 사원이 있던 곳에
매우 웅장하게 교회들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웅장한 교회들이 많아요.. 사진을 촬영못했지만.. 교회 내부가 전부 황금인 곳도 있었습니다.
약혼식 날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가족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장소에서 소중하고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어줘서 정말 평생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ㅎㅎ..;;
마지막 날 헤어지기 싫어서 많이 울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진들이 많긴 한데 이만 마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