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어놓고 세가족이 함께 삽니다.
장모님네, 저희집, 처제네 식구,
현재 강아지 포함 10식구입니다. 곧 또 식구가 느네요. 둘째 ㅎㅎㅎ
지하 1층엔 창고 2개와 지하 큰 놀이방 (뭐로 쓸지 아직은 미정..), 지하주차장이 있고요
지상 1층엔 주방, 공동거실, 장모님 방, 처남 방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엔 저희 집 세대, 처제네 집 세대가 잘 분리되어 있고
지상 3층엔 다락방 2개와 컴터를 놓을 수 있는 작은 거실같은게 있습니다.
총 방 9개, 창고 2의 위용... -_-a
우선
어제 밤에 세보니까 빨래걸이대만 6갠가 7갠가 있더라고요. ㄷㄷㄷㄷ
세탁기가 한번 토해내면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세탁기, 처제네 세탁기, 아기들용 세탁기 이렇게 세대거든요.
피크 때는 빨래걸이 6개도 감당이 안되죠. ㅎㅎㅎㅎ
그렇다면 열식구 밥먹는 곳은
이렇습니다. ㅎㅎㅎㅎ 10명이 앉아야하는 대규모 식탁도 아는 형님에게 맞췄고, 언제나 꽉꽉 차있는 아일랜드 장 위도 그렇고.
근데 냉장고는 하나네요.
걱정마세요. 냉장고는 총 4대입니다.
일반 두개, 김치냉장고 2개.
하지만 현재 냉장고가 부족해서 냉동고를 하나 더 구입해야할지 냉장고를 하나 더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주방인데요.
흠..
주방가구가 총 2천 8백 정도들었습니다, 나름 합리적으로 잘 사긴 잘산건데...
이곳은 제 로망의 공간인
지하주차장입니다.
차가 세대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는데, 한대만 겨우 놓을 수 있고 나머지는 뭐 그냥 잡동사니입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론 창고 ㅎㅎㅎㅎ
창고가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있는데 이것도 부족해서, 지금 어디 공간을 더 내서 이런 다단 랙을 더 설치해야.. ㅠ
참고로 완공되고 랙들은 전부 지마켓에서 싸게 산건데, 그 가격만으로도 ... 음.....
한 삼백만원 넘게 들은 것 같군요.
무엇보다 정말 시끄럽고 복닥거리고 애들 싸우는 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겠지만
뭐
밤 11시쯤 애 잘 때 몰래 마누님이랑 CGV를 다녀와도 장모님과 처제네에게 맡겨두면 되니까 좋네요.
대가족
우왕 굳~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