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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89625
    작성자 : 익명bm5qa
    추천 : 5
    조회수 : 341
    IP : bm5qa (변조아이피)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1/03 03:24:08
    http://todayhumor.com/?gomin_889625 모바일
    제글을 한번만 봐주세요 그냥 보기만이라더 해주세요
    저는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오늘오늘은 정말 너무 우울하여 힘들게 글을 써봐요

    저는 저는 성격이 이상합니다 속으로는 정말 너무 소심하지만
    겉으로는 안그래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자꾸 그러다보니 이제는 제 성격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도 모르게씁니다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니 저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습니다

    좋아하는거 잘하는거 꿈도 이제는 아무 생각느낌도 안느껴집니다

    좋아하는 음식도 업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많이 말라씁니다

    초등중등학교때는 말랏다는 것 때문에 반팔 반바지를 한여름에다 입어본적이없습니다

    제가 어렷을때는 정말 창의력잇고 똑똑하고 성실햇는데

    지금은 집에나가기 두렵고 학교에서는 왠지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게되고 집에서는 하는일이 하나없고

    시험공부도 벼락치기로만 전교 15등은 합니다 이게 제 장점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선생님들은 저는 머리가 좋다고 공부로 충분히 성공할수 있다하셔서 저는 그걸 믿어왓는데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 가기직전이 되니 그것도 의심스럽고 미래에 대해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정말 너무 막막하고 앞으로 제가 버틸수있을지 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중학교 3년동안 아니 이곳에서 이사를 온 5년동안은 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논 경험이 10번 이 안돼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학교에서는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나쁜 양아치 친구들과도 놀아봤고 많은 친구들과 장난을 칠수 있습니다

    근데 진정 친한 친구는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한테 카톡도 오지 않습니다 방학에는 그저 누워만 있을뿐입니다

    먼저 카톡을 걸거나 친구들에게 다가설수가 없습니다

    그저 저는 이미지로만 있는 친구로만 남았는듯 합니다

    저희 집은 가난합니다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지만 오랫동안 많은 피해를 입으셔서 이죠

    어머니와 아버지는 제가 어렷을때 많이 싸우셔씁니다 저는 그때문에 많이 울고 많이 말리며

    불안해 했죠 제가 어렷을때는 정말 신기하게 가족은 정말 많이 싸우고 지냈는데 저는 행복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혼자 자전거를 타며 돌아댕기고 앞에 텃밭에서 놀고 정말 아이처럼 꼬추친구와 주말마다 만나서 놀고

    즐겁게 지냇는데 이 기억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그때 정말 행복했는지 행복했던것만 기억나는지

    저희 형은 중학교 2학년때 친구들과 적응하지 못하고 중퇴를 하고 지금 20살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방안에서 지냅니다 엄마아빠다 형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형도 정말 힘들어하고 칼을 숨겨놓기도 손목을 긋기도 햇더군요

    근데 전 형이 밉습니다 밉고 제가 미워하는게 미안합니다 형은 놀기만 하지만 저는 열심히 산다 생각하고 해도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많이 뭐라 하십니다 그리고 무책임하게 사회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을 가둔 형이 밉고 또 불쌍합니다

    저도 사실 형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차피 친구들에대한 의미를 못느끼고 외롭다면 저도 차라리 제가 하고싶은일을 집중하고 싶습니다

    정말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하지만 저까지 그러면 왠지 부모님 마음에 못을 박는것 같아 그럴수가 없습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대학시절 운동권 에서 정말 투쟁하며 대표를 했지만 지금은 빛쟁이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에게는 제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해주실라합니다 그래서인지 집에 식사는 항상 안어울리게 맛있는걸 먹습니다

    하지만 스파게티 돈가스 볶음밥 이런게 아니고 어떨때는 밥과 반찬2개 이럴때가 있는데

    이게 제 현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막상 저는 집에서 음식이 많지않습니다 항상 간식이 ㅇ잇긴하지만

    뭔가 어색합니다 엄마께서는 정말 제게 해줄수있는 한은 모든것을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제 성에는 안차죠

    근데 이 최대한 해줄수 있는거를 해주시는 덕에 전 자꾸 가난하다는것을 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갖고싶은 것을 갖고싶다 못하고

    돈에대해 너무 민감하고 속으로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많이 슬픕니다 자꾸 모든것에 대해 돈생각이 앞서는게

    부모님은 제가 너무 생각아 많다하십니다 제가 어렷을때 부터 그랫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미리 생각해놓고 말하고

    그런 타입입니다 누우면은 너무 많은 생각이 떠오를때도 많고 거의 대부분은 슬픈 생각이지만요

    근데 저는 사춘기때 순간순간 생각을 안하고 화를 표출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화가났죠 그때부터 저는 제가 힘든

    모든것을 속으로 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머은 속에 담아두면 잊게되니까요 금방 화가 가라앉고 더이상 부모님에게 피해를 안주고요

    저는 우리 가족의 싸움 모두 저때문에 생겨났다 생각합니다 이랗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걱을 알면서도요

    형도 제가 형이 어렷을때는 부모님이 공장일에 바뻐 챙겨주지 못했지만 저는 잘챙겨주고 형은 소외된 존재엿다고 엄마가 말해줬었습니다

    또 형은 그런 환경에서 있다 보니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부모님께서는 저에게는 안말해주셧지만 형은 adhd를 앓고 있습니다

    또 부모님이 싸우실때도 저로부터 시작되는 일이 너무 많아 아니 다 제가 도화선에 불을 붙엿습니다

    저는 고민들을 슬픔을 아픔을 속에 감춰놨는데 형도 이랬다고 합니다 엄마가 형은 계속 마음의 문을 열지않았다고요

    저도 그러는거 같지만 저는 이러는게 편해졋고 이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마음의 병이 생겨도

    그저 잊고 잠시 울면 되는 겁니다 부모님이 더 슬퍼하고 힘들어 하는게 싫습니다 엄마는 형이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많이 해주지 못해서 상황아 악화됭거라고 그래서 형과 저와 사촌형에게 항상 대화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합니다

    형은 상태가 많이 좋아졋고요 이제는 군대 갈때가 되니 사회에 한발짝씩 나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게는 사촌형이 한명 있습니다 사촌형은 친할머니와 같이 살고있습니더 저의 한살 위고요

    사촌형은 아버지가 어렷을때 돌아가셧고 얼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머니는 절에 들어가 아들에게 거의 관심을 안갖고요

    그래서 사촌형은 고등학교를 들어가고나서 엄청나게 힘들어합니다

    공부도 원래 하질않고요 요세는 자주 조퇴하고 그런답니다

    자꾸 이런 가족들중에서 그나마 잘난 제가 뭐든 해야된다는 제가 만든 부담감때매 저는 자꾸 불안간에 쌓여 제거 하고싶은 말을 못하고

    행동들을 못합니다 힘들어하지도 못하고요 부모님은 제가 힘들다는걸 모릅니다 알려드리기가 싫어요 저 혼자라도 뭔가

    출세 해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큽니다 부모님도 그런 생각을 조금 갖고 계신거같고요

    말로는 부담 주기싫다 니맘대로 해라 하지만 항상 성적이 낮다 공부해라 물론 당연한 잔소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공부가 싫습니다

    그저 제가 잘하기 때문에 우리 집안에서 유일히 공부를 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해야합니다

    근데 자꾸만 게을러지고 공부를 하기싫다는 마음때문에 놀게됩니다 또 계속 기억력이 떨어져 갑니다

    창의력도 떨어져 갑니다 자꾸 머리속에 아무것도 안떠오를때가 많아지고 알고있던 단어들이 기억이안날때도 많습니다

    머릿속이 텅비고 그저 공허한 기분만 들고 우울한 기분만 들때가 많아 졌습니다 근데 이게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말입니더

    제게는 3년동안 좋아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말을 걸어본적이 업씁니다 그아이는 제 가까운친구와 2번 다른 각가운친구와 1번 사겨씁니다

    그럴동안 전 그저 뒤에서 보기만 했습니다 이걸아는 친구는 절보고 병신이라합니다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말을 걸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보는것도 힘듭니다 그아이에 얼굴을 똑바로 쳐다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너무 소심해서 정말 화가납니다

    그런데 그아이를 제가 3년동안 좋아했다는 것이 전학교에 소문이 났습니다 전 처음엔 화가 났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아졋습니다

    어차피 다가갈수도없는데요 이제는 왜 그아이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갈수록 자꾸 우울해져만 갑니다

    학교에서의 모든일이 기억이안납니다 이제 학교일뿐맘이 아니라 어제일도 기억이안납니다 저의 일상은 항상 반복입니다 딱히 특별할게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억할것도 별로없어서 그럴까요 저희 가족이 가족여행을 간것도 거의 5년이 되어 가네요 아버지께서는 항상 비행기타고 여행을 이번해에는 갈꺼다

    하시지만 실현된적은 없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비행기를 타본적은 없고요

    하루하루 지낼때 생각을 하면 내 주변에 이 촌동네에서도 공부를 못하고 노는 아이들 음악에 몰두하는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어떻게 살까 생각이 듭니다 분명 노력한대로 미래에 모습이 결정된다면 그아이들은 어떻게 살수있지?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본 세상은 어떻게든 아무리 학벌시대라 해도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만 다들 

    살아 가는데 선생님이 하신 말이 기억나네요 알바로 돈을 벌며 정신차릴때까지는 그저 계속 알바를 하고 먹고산다고

    아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알겟네요 예전에 생각했던게 이제 기억나네요 내 아들한테는 절대 힘들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

    내가 꿈꾸던 생활을 하게 해주겠다 울며 글을 쓰다보니 감성적이기만 했던 생각이 다시 이성적으러 돌아오네요 제가 계속 

    감정에만 빠져서 생활해왔던거엿네요 왜 알아채지 못하고있었던 걸까요

    하 정말 처음으로 고민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해보네요 사실 고민을 말해봤자 별로 큰 고민도 아니고 지금처럼 다시 이성이 돌아오고 잊혀질텐데

    말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그저 생각나는 말들을 계속 써내렸는데 순서없고 별의마 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 주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 고마울꺼같아요

    이글에 들어와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요 전 다시 내일도 지금 기분을 갖고 살아볼렵니다 다 잊으면서 꾸역꾸역이라도 살아보면은 되겠좃

    지금 참 좋네요 현자타임이란게 이런걸까요 여태 슬펏던 고민들은 기억도 안나고 그저 깨끗하게 아무생각이 없네요 

    미래의 두려움 없이요  이글을 봐주러 들어오신분께 너므 고마워요 그저 제 하소연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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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신고 해야하는 상황인지 애매해서 문의드림 [7] 베스트금지 익명ZGRkZ 24/11/29 10:58 20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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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익명ampnb 24/11/29 09:47 16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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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닫고잇으면 항상 몇번씩 안자냐 문 확열고들어오는데... [8] 베스트금지 익명ZWJla 24/11/28 23:28 227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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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진정으로 좋아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11] 베스트금지 익명amRsa 24/11/28 21:09 198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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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죽기위해 소방관이 되고싶다 [4] 베스트금지 익명Y2FiY 24/11/28 20:18 205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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