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T 전남본부에 따르면 KT는 오는 2007년부터 초고속 인터넷 종량제(從量制)를 도입키로 하는 등 인터넷 사용요금 현실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http://www.honam.co.kr/searchview.php3?no=163055

KT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만일 네티즌들이 불만을 가지고 해지한다 하더라도 기존 사용자의 60% 정도만 유지하면 된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요금이 최소 2배로 늘면 가입자가 줄더라도 KT의 수익은 기존보다 늘어납니다.

또한, 다른 인터넷 통신망 또한 KT에서 임대하는 것이므로 모두 은근슬쩍 종량제로 변환할 것입니다. 짜고 치는거지요. 그럼 어쩔수 없이 일부 사람들은 KT로 돌아와 적응하게 됩니다. 그럼 KT의 수익은 기존의 2배에서 10배까지 늘어나겠지요.

KT가 기를 쓰고 종량제 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뭉치는 것 뿐입니다. KT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KT관련 상품 불매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기존 사용자의 45% 정도만 남아봐야 KT가 어쩔수 없이 철회할 것입니다.

대상
1. 파란 닷컴 - 탈퇴, 방문 자제
2. KTF - 해지. 또한 KTF 는 베오베 간 글을 보십시요. 이용자 정보 무단 도용 및 피해사실 은폐. 협박 등 아주 악덕 기업입니다. 절대 쓰지 맙시다.
3. 메가패스 해지 - 지역 통신망 씁시다.
4. KT 전화 해지

기억하세요. 종량제 되면 이렇게 인터넷으로 항의조차 할 수 없습니다. 돈 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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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열받습니다. 우리모두 동참합시다. 이런 글은 베오베 보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