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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 커뮤니티에는, 현충원을 찾은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이 ‘VIP’ 때문에 참배 도중
쫓겨났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가 말한 VIP는 안철수 후보였습니다.
유가족들이 참배중일 때, 현충원 관계자들이 나타나, 'VIP께서 오시니 유가족들에게 모두
묘역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연을 올린 황영수씨는 7년 전 해군 홈페이지에 천안함의 구조작업과 정부대응방식에
비판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는 고 박석원 상사(중사에서 추서)의 가족입니다.
고 박석원 상사의 작은 아버지 박정규씨가 황영수씨의 매제이며, 국민의당 여성 당직자들
에게 밀쳐진 분은 박정규씨의 딸입니다.
글의 전문 보시겠습니다.
"남의 제삿날에 나타나서 유가족들 위에 군림해야 대통령 후보로서 체신이 서고 미디어에
그럴듯하게 노출이 되나요?"
글 쓰신 분의 말씀처럼 안철수 후보 측은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언론에 내보내며 안 후보의
현충원 참배를 널리 알렸습니다. 하지만 저 사진을 찍기 위해,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그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들을 이미 국민들과 동등하게 보지 않는다는 방증이며
이것이야말로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드는 오만함에 다름 아닙니다.
더구나 참배를 드리던 분들은, 국가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의 유가족들이었습니다.
다시 '상식'의 문제로 돌아옵니다. 대통령 후보의 참배가 희생장병 유족들이 참배를 드리다
쫒겨나야할 만큼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일까요? 아니요.
세월호 참사 후 팽목항을 마지못해 찾았던 박근혜가 사진만 달랑 찍고 자리를 뜬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이것이야말로, 국민의 고통이나 아픔보다 자신의 홍보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지요.
상식 하나 지키지 못하면서, 국민들 고통도 헤아리지 못하면서,어떻게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인지 안철수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은 동네 반장 선거가 아닙니다.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천안함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쫒은 'VIP 안철수'|작성자 경인선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871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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