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조립에 관한 궁금증은 지식인에서 제 아뒤를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용 ㅎ_ㅎ
더 많은 뉴스와 자료는 3대 하드웨어 커뮤니티 플레이웨어즈, 쿨엔조이, 파코즈에서 찾아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히 어떻게 흘러가는지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메인스트림 제품군에 대해서 적고 하이엔드 제품군은 간단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엔드 제품군은 사실 정말 매니악한 유저들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1. CPU
인텔에서 곧 샌디브릿지 제품군이 출시됩니다.
오버클럭이 막힌 일반 제품군과 오버클럭이 가능한 K제품군이 출시되는데 기본적으로 오버없이도 기존 제품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하이엔드 유저들에겐 K제품군이 고려대상이네요.
P67칩셋을 사용한 보드가 최근에 공개되었고 1155소켓으로 기존의 1156소켓을 사용하던 린필드나 1366소켓을 사용하던 블룸필드 등의 CPU와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린필드를 구입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힘드시겠네요.
샌디브릿지가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올것 같은데 하이엔드 피씨를 꾸밀 예정이신분은 연말이나 내년초를 노리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만 메인보드 가격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린필드를 사용하시다가 중고로 파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AMD에서는 최근 고사양 제품군의 가격인하를 단행했습니다.
투반이지요.
국내시장에서도 투반의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경쟁력이 점점 높아지면서 충분히 인텔의 760을 이길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도 코어당 성능에서 앞서는 760이(4코어) 게임에선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물리코어가 더 많은 투반이(6코어) 게임을 제외한 면에서는 린필드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지원만 받는다면 더 좋은 성능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가격이 내려갔다는것이 상당한 장점이겠구요.
AMD 또한 신제품군인 불도저가 나오긴 하지만 내년 중반은 넘어야 출시될 예정입니다.
소켓은 AM3+이며 현재의 AM3와 호환이 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MD 시스템을 사용하신다면 다음 세대까지는 인텔보다 쪼~금 더 사용하실 수 있겠네요.
중간에 투반을 잠시 타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2. VGA
최근에 라데온 6천번대의 등장으로 인해 메인스트림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6850이 46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460의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진리라 불리던 5850의 중고가격 또한 상당히 내려가면서 기존 460, 5850 유저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새롭게 구입하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되었지요.
고사양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신품은 지포스 460, 라데온 6850등이 좋은 선택이 될것이며 중고를 구입하신다면 5850이 최고의 선택이 될것입니다.
다만 게임중에서는 지포스 최적화 게임이 더 많은 편이며 게임에선 지포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게임을 즐겨하신다면 460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라데온의 드라이버를 AMD에서 직접 손본다는 소식이 있으므로 라데온의 무한변신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게임을 즐기신다면 지포스를, 동영상 감상(라데온의 색감이 지포스보다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차후 성능향상을 기대하신다면 라데온을 선택하시면 괜찮을듯합니다.
하이엔드급 소식으론 지포스 580이 출시되면서 싱글카드의 정점을 찍어버렸습니다.
가격은 뭐...
라데온 6900대가 출시된다면 제대로 한판 붙겠네요.
3. 파워서플라이
역시나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500W 용량에서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랑받아온 히로이치, FSP가 역시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마이크로닉스, 파워렉스, 슈퍼플라워, 이엠텍, GMC등에서 좋은 파워들을 많이 유통, 출시했지요.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랄까요.
히로이치의 강세가 무섭네요.
출시된지 3년이 넘어 이제는 더 좋은 제품들이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군요.
좋은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이엔드 제품군에선 커세어, 안텍, 시소닉등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군요.
아...그냥 생략할게요.
그냥 명품.
4. 케이스
이제 하단파워 제품들이 확실히 주류로 자리잡는 느낌입니다.
각 제조사에서 주력 제품으로 하단파워, 전,후면, 상당배기팬 장착을 기본으로 하고 있네요.
현재 압도적인 인기인 3R시스템의 에스프레소, GMC의 더블엑스, 코어의 아이슬론을 비롯하여 최근에 출시된 빅스의 바이커X까지 좋은 제품들이 줄줄이 위의 형식을 갖추고 있네요.
이제 위의 조건을 기본으로 하여 조립편의성, 확장성, 진동, 소음, 내부도색등 조금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요소들을 갖춰나가고 있는 형세입니다.
좋은 제품은 소비자의 기쁨이지요.
사실 더 좋은 케이스들은 이미 많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죠.
5. RAM
삼성의 치킨게임으로 램 가격이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2기가 개당 4만원이 넘던것이 이제 2만 6천원대군요.
4기가 램이 개당 5만9천원대입니다.
이제 4기가를 노릴때.
살짝 가격이 정체된 느낌이지만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얏호!
6...
더 쓸게 있긴한거 같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죠 ㅎ_ㅎ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추천도 얏호!
PS. 쓰고나니 뭐...하이엔드에 준하는 제품들을 많이 언급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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