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썰은 절대 아닌... 그냥 현재 진생상황입니다...
오전에 티몬측에 전화해서 항의하자 점심시간 되기 전에 고객센터 팀장이라는 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울러 해당 마스크의 제조사인 파인텍에도 전화를 했구요.
확인한 결과 우선 제조사인 파인텍은 이번 일과 연관이 없었습니다. 티몬과 딜을 진행한 회사는 다른 업체더군요.
그 회사에서 파인텍의 물건을 입고하여 딜을 진행했던 것이었습니다.
티몬측의 입장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해당 판매업체에 재고수량의 진위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2. 해당 판매업체에서 어제 저녁 물량확보가 어려워 환불을 하려한다는 연락을 받고 티몬측에서 환불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3. 이에대해 일일이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 하지만 판매자가 물량이 없다하니 어쩔 수 없다.
4. 허위 송장에 대해서는 환불을 진행하려면 송장번호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허위송장과 상품발송메일이 간 것이다. (이건 판매자측 주장)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가지 않네요. 소셜측 물류시스템을 몰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환불하는데 왠 송장이...)
오후에 다시 연락을 준다고는 했는데 뭐... 모르겠네요...
역시나 우리는 호갱일 뿐 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