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통계자료 안가져와도 잘 아실겁니다
대한민국은 사기범죄가 세계1위 입니다.
다단계업체도 엄청 많구요. 돈과 관련된 사기 하여튼 많습니다
그리고 사이비종교도 많습니다.
통일교, 여호와의증인, 신천지
이번 박근혜 대통령 비리와 연관된 최태민 또한 사이비 목사였죠.
세월호 세모그룹 유병언 또한 사이비 목사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기꾼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왜 이들 세력이 점점 커지고 미쳐 날뛰고 있을까요?
그만큼 사기에 당하는 사람이 많고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들 수 또한 어마어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몇십년전까지만해도 살벌한 군사정권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부당한것을 부당하다고 얘기하고 대통령을 욕할수 있었던 시기는 얼마 안됩니다
그 얼마 안되는 시기도 이명박근혜 집권으로 다시 과거로 회귀했죠.
60대 이상의 기성세대는
의문을 가지거나 질문을 하면 안되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정부에 대해 의문을 갖는순간 그 사람은 어느날 사라집니다. 그리곤 병신이 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시절은 그랬습니다
의문을 가지면 안됐습니다.
무조건 대통령말씀이 옳으십니다. 맞습니다.
대통령말씀대로 따르니 밥이 나오고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만 믿고 따르겠습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고문당하거나 죽었습니다.
그들은 자식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 잘들으렴"
개성을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모두가 똑같은 교복 똑같은 머리모양 똑같은것을 강요합니다.
모난돌이 정맞기 때문입니다.
그냥 닥치고 믿고 따르라!
이게 살벌한 군사정권시절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방식이였습니다.
사기와 사이비종교도 같은 맥락입니다.
나만 믿어 돈 ~~~만큼 벌어다줄께
나만 믿으라 그러면 구원받을 수 있다.
닥치고 나만 믿어
의문을 제기하지 말아라. 토달지 말아라
나만 믿으라. 나만 믿으라. 내가 다 해결해줄테니 나만 믿으라
우리나라에서 사기치는법은 간단합니다
겉모습 번드르르하게 차려입고 누구보다도 확신에 찬 목소리와 표정으로 "나만 믿으십시요!"
그저 믿음으로서 우리를 구원해줄 "구원자"를 찾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구원해줄것이야
이 어려운삶에서 나를 구원해줄거야
대통령선거에도 이러한 성향이 보입니다
이명박때도 그랬고 박근혜를 찍은 이유또한
그분께서 이 지긋지긋한 삶에서 <구원>해주실거야 라는 심리가 있었죠.
그들에게는 박근혜는 우아하고 신비로워 보이고 우리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시장먹거리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혼자서 무엇하나 제대로 못하고, 수첩없이 입을 열지 않는 모습은
오히려 그들에게는 신비주의로 다가왔을겁니다
우리와 다른 세상을 사는 고귀하신분. 구원자.
반면 문재인에게는 신비주의 따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저 사람은 그냥 평범한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통령으로서의 강한 카리스마가 보이지 않으며
그 살벌하던 군사정권시절 맞서 싸운 문재인에게는 심지어 유약하다고 표현하니 기가찰 노릇입니다
<민주주의>란
국민 한명한명이 이 나라의 주체. 주권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이비종교처럼 그저 신비스러워 보이는 구원자를 찍는 투표가 아닙니다.
신을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요.
이 더러운 대한민국을 구원해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당신을 구원해줄사람은 현재 대통령후보중에 아무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 스스로 해야하는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촛불을 들어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비참한 이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십시요. 회피하지 마십시요.
우리 스스로 하는겁니다.
대한민국 썩은 뿌리를 도려내고 적폐청산을 해줄 대표자를 뽑으십시요.
그리고 그 대통령 또한 <사람>입니다. 신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한들 전지전능한 신처럼 한순간에 대한민국이 깨끗해지고
자신이 구원받으리라는 기대 또한 하지 마십시요.
5천만 국민의 대표를 뽑고 같이 청소해 나가는겁니다.
5년안에 한방에 안됩니다.
앞으로 꾸준히 평생. 부정한 세력을 견제하고, 나람의 힘을 키우고, 모두가 잘사는 나라.
5년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해나가야할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