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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엊그네 욕실에서 빨래하려고 쪼그려 앉는 순간에말이죵

오른쪽 다리뼈가 뒤틀리거나 엉키는? 느낌이 들더라고용

너무 놀래서 악소리나고 눈물도 찔끔 났어용

무릎 안쪽이 아니고 바깥쪽이용

좀있다가 다리를 펴는순간 뼈소리나면서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확 들었어용

지금 삼일쨰인데여 걸을때도 의자에 앉을 때도 통증은 없어요

다만 불안감이 너무 크네요

무릎관절쪽이가 조금부어서 그런가 뭔가 아주약간 떠있는느낌이 들고요

그래서인가 서서 무릎에 힘을 줘서 곧게 펴려고 하면 불안정해서 꺽일거같고 ㅜㅜ무릎밑이 맘대로 돌아갈거같고그러네여...

그렇지만외관상으로 그리 부어잇게 보이지도 않고 걷는데도 지장은 없고요 다만 조금 신경쓰일뿐...

의자에 앉는 자세도 불편하지 않고요.. 저 그냥 불안하기만 한거겟죠...>?

근데 이럴땐 따뜻하게 해줘야 하나요 차게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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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별 이상이 없는 줄 알고 있다가 집에 가만히 있을 때만 꼭

무릎을 굽히는 동작에서 2~3번 또 겪었습니다.

고통을 참으면서 무릎을 펴니까 돌아오길래 그냥 방치했었어요..

마지막 잠김 현상이 있었을 때 병원가보니깐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mri찍으라고 하셨는데 

아직 찍지 않았고요.. 

작년 겨울부터인가? 날씨 추우면 양쪽 무릎이 되게 뻣뻣해지고 

욕실에서 샤워할라고 서있으면 양쪽무릎이 짓눌리는 것 같습니다.

통증이 심한건 아니에요. 제몸무게에 무릎이 눌리는 느낌??

잠금 현상은 밖에 돌아다니면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번은 밖에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 당시엔 몰랐는데 집에와서 

오른쪽이 관절 안쪽이 전체적으로 엄청 욱신거렸어요... 

근데 평소에는 통증은 별로 없구요.. 걱정되는건 바닥에 똑바로 누우면

오른쪽무릎이 뒤로 더 펴지는 느낌이 들어요...

왼쪽무릎도 뭔가 약해진 건 있는데 오른쪽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검색해보니까 백니현상?이거랑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듯도 하네요..

약간 관절이 어긋나서 그런것 같은 느낌도 들고 육안으로 봐서는 전혀 티가 안나고요..

오른쪽무릎을 활당기듯이 최대한 펴려고 하면은 뭔가 관절이 어긋난건지 땡긴다고 해야하나?

별로 아프진 않지만 좀 뭔가 맞지 않는 느낌? 이 들어요...

양반다리같은거 할때도 바닥에 붙이려고 하면 땡겨요살짝 불안해서 바닥에 다 못대겠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걸로 지난주에 병원에 갔는데 제 증상을 다 말하지 못했어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잠금현상때문에 오신줄 아시고

물렁뼈가 찢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mri찍어보라는 말씀만 하셨어요...

글구 진통제 같은걸 주셨고요..소염제랑.. 그거를 먹고 있긴한데...

전 막 아픈 통증은 별로 없고

무릎이 좀 약해진 느낌이 들고 무거운 걸 들기가 약간 부담스럽고 서있으면 허벅지보다 종아리에 힘들어가고 무릎에 무게가 많이 실리는 거 같고 오른쪽무릎관절이 좀 잘못 맞물리는 거 같은(불안정한) 느낌이 듭니다.

mri찍는게 좋을까요..?

mri찍으면 연골같은 것도 잘 나오나요?

병원의사선생님이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제 이야기(증상)는 잘 안들어주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른병원가볼까요?

관절내시경은 어떤가요?

제가 너무 염려하고 있는건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