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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83954
    작성자 : 익명bGxpa
    추천 : 0
    조회수 : 418
    IP : bGxpa (변조아이피)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0/29 01:44:13
    http://todayhumor.com/?gomin_883954 모바일
    여자친구의..친한오빠가 고민입니다..

    지금사귀는 여자친구...학기 시작쯤에사겨서 지금 40일 조금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여자친구. 조금 친해지면 다르지만 첫인상이 시크해서 남자 들이 잘 다가오지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교양 수업때 남자한테 음료수 받는? 썸을 타는 ? 이런일에 대한 환상이 좀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학기 들어 여자친구 혼자 교양 수업이있는데. 조별과제하는 수업이라 여러 사람들과 조 가 됬습니다.(남2 여2 신입생 2)


    그러다가 첫 조별과제를 하기위해 모이는 자리여서 여자친구를 바래다 줬는데 당연히 다같이 만나는자리인줄 알았습니다만


    조장(남자1)이 다른 사람들 한시간정도 늦게 마친다고 먼저 보자고 한거였습니다. 여자친구는 가서 알게된 상황이구요.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으나


    조별모임을 하면서 남자2 가 몹시 이기적이고 마음에들지않게 행동해서 조장(남자1)과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와 남자1이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다가 장난식으로 혹시 그남자가 '카톡사진 바뀌는걸로 연락오고 그러는거아냐?' 라고 하니 그렇답니다. 장난으로 한말인데


    뭔가 몹시기분나빠져서 혹시 시험기간에 공부잘되냐 이런연락도 오냐니까 온답니다.! 그러길래 제가  헐그사람너한테 관심있는거 아니냐니까 그냥 


    친한동생으로 대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만약 흑심이 있더라도 자기를 믿으라고 해서 그래야지 생각을 했죠.


    그런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조별모임 때문에 집에 늦게 가게되서 제가 데려다주기로 하고 수업을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조별모임을 끝나고 왔는데 갑자기 연락을 받더니 밥을 먹자고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조사람들 다같이 먹는건줄알고 다녀오라고 했죠


    그러고 지나서 제가 하루 서울갈려다가 안가고 여친을 학교에와서 만났는데 할말이 있답니다


    뭐냐니까 사실은 저번에 조별모임 마치고 밥먹은거 그 조장이랑 둘이 먹으거랍니다 (?) 자기도 첨엔 다같이 먹는줄알고갔는데 아니었답니다

    (저는 그걸기다리느라 수업을 빠졌었고)


    여튼 그랬는데 그때 그남자가 밥을 사서 그리고나서 그남자가 또 밥을 먹자고 했는데 그전에자기가 얻어먹은게 있으니까 밥을 사야될거 같아서 먹는거랍니다

    정말 엄청 열받지만 그냥넘어갔습니다. 여자친구는 미안해하면서 이제 같이 밥먹을일없다고 ..


    그러고 나서 하루는 여자친구가 시험을 치러 토요일에 학교에 왔습니다(원래 주말에 잘 못만남) 


    그래서 시험마치고 잠깐이라도 보자고 해서 교양 시험이라 일찍마치겠지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없길래 한시간쯤  되갈떄 나갔습니다..


    그러니까 연락이오더군요 마쳤다고. 그래서 만나러 가니까 일단 손에 커피를 한잔들고 있는겁니다.. 커피마실 땐 보통 제꺼도 사는데 


    한개만 들고 있는걸보고 느낌이 싸~ 했죠 ( 그남자도 이수업 인터넷강의인데 어쩌다보니 같이 들었음) 


    역시나 같이 나왔답니다.. 친하다고 하니까 그럴수  있다치고 넘어갑니다..그러다가 시험얘기하다가 어려웠냐고 그런얘기하다가 


    쉬웠답니다. 5분만에 다쳤는데 20분 뒤에 나가라해서 20분 뒤에 나왔답니다.!? 근데 나한테 연락온건 1시간뒤..?? 별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까 남자 친구는 기다리고 있는데 마치고 나왔으면서 연락도 안했을 뿐더러 그남자랑은 40분 넘게 있었으면서 저랑은 10분 정도 ? 만나고 


    가는겁니다? 여친데려다 주고 혼자 오늘길에 생각해보니 너무너무 열이 받지만 그전날 여친이 자길믿으라고 했기때문에 여기서 또 말을 꺼내면 


    쪼잔한남자가 되겠죠 . 그냥 이게 다 내가 뭔가 요새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나자신을 꾸며야겠다 이런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나실은 전에 화나는거 있었다고 근데 이제 괜찮다고 쭉얘기를 합니다.  사실 그때 거짓말 한건  내가 괜히 기분 나빠 할까봐


    말을 안했다는겁니다..그러면서 그사람은진짜 오빠라고 그러길래 아무리 봐도 남자인 내가 봤을땐 맘있다고 .. 넌그사람 나쁘게 생각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괜찮은오빠 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아닌거 같다고  전부터 알던 친한사람도 아니고  나랑 사귀고 난 이후에 알게된 


    얼마안된 그사람 뭐그리 중요 하다고 연락끊겠다 라고 말이라도 했으면 내가 에이 그렇게는 안해도 된다고 말을했겠는데  지금너무 그사람편 드는거 


    아니냐고  조금  감정격해져서 말하니까


    말을하니 오히려 화를 내면서 아그럼 연락 안하꼐 안하면 되잖아 . 라고 하길래 내말은 연락끊으란말이 아니라 니가 거짓말해서 그렇다고


    그러니까 화난거라고 연락끊고 그러는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으로 거짓말하지 말자고 .  보라고 이게뭐냐고  솔직히 말했으면 내가 조금 기분나쁘고


    말 일인데 거짓말해서 내가 기분확 더 나빠지지않았냐고.. 그렇게 좋게 얘기를하니 생각해보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는 항상 내편이라고.. 그러고 넘어갔는데..



    요즘도 한번씩 옆에서 카톡할때 보면 그사람연락이 오네요...평소에 남자인친구가 많으면 모르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랑 친하다는 


    동기들이랑도  그정도로 자주 하는거 같진 않은데..그걸 보고 있으니 저번에 싸운것도 생각나고 그인간이 뭔데 내여자친구는 그놈가지고 나랑 싸우고


    그런생각도 들면서 너무 머리아프네요.. 그렇다고 그냥 얘기를 하려니까 쫌생이 될거 같고.. 마음은 불편하고..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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