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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882813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4
    조회수 : 318
    IP : 124.58.***.10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4/05 08:48:18
    http://todayhumor.com/?sisa_882813 모바일
    어쩌면 우린 서로를 못미더워 하는지도 모릅니다.
    나처럼 생각 안하면 어쩌지? 저런 찌라시에 속으면 어쩌지?
    어차피 믿음과 신뢰란게 조금 역한 이야길지 몰라도 쉽게 변하지 않는 법입니다.
    스스로만 똑똑했다면 지금까지 일어난 현실들 이뤄지지 않았어요.

    물론 찌라시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100%란 장담은 못해도
    쉽게 변절하는 사람은 그만큼 소신과 믿음이 없었다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현 상황을 수수방관 하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건 서로의 신뢰에 대한 의심보다 투표 동참 의지와 개표에 신경 써야 할 때이고
    나아가 가짜 뉴스를 보며 어쩌지를 걱정하기 보다 꾸준히 신고를 하는게 감정소모가 덜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3개의 혐의를 저지른 조류 하나 감방에 갔지만 모두가 등돌리지 않았습니다.
    우린 흔히 저런 자들을 광신도라 부르죠.
    그러나 70% 국민은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고 이게 현실입니다.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흔들리는 사람들 제 주위엔 없습니다만
    그저 문재인이 싫다는 사람과 안철수가 마냥 좋다는 사람만 존재하든가
    반대로 문재인 좋아하는 분들은 안철수가 뭔짓거릴 하든 관심 없고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시사에 조금 더 관심 갖은 사람이 논란 일어난 이야기를 하면 그에 동조 하거나 배척 할 뿐이죠.
    개누리 좋아하던 사람들 말로 설득 되든가요? 
    저만해도 저희 아버지 박근혜(위안부 졸속 합의) 친일파네 소리 듣는데 2년 걸렸습니다.
    짧은 기간 그 어떤 사탕발림 소릴 해도 철수 찍을 사람은 철수 찍고 반대로 문재인 찍을 분들은 문재인 찍습니다.

    지금 상황에 감정소모로 지치지 않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한가를 따져야지
    성향 파악도 안되는 "누구누구 때문에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다"는 소리에 일일이 감정소모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지들이 이길거 같으면 저런 소리 안하고 지켜보면 될 뿐입니다. 
    그러나 쫄리고 다급하니 그게 안되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합시다.
    그리고 가짜뉴스는 신고로 대처하고 가장 중요한 투표 동참과 개표 과정에 좀 더 신경 씁시다.
    어떡해? 시민의 눈 참여하면 됩니다.

    아직도 불안하세요? 못미더우세요?

    저넘들 온갖 권력과 방송 언론을 동원해 개지랄 떨어도 최순실 이재용 박근혜 탄핵 됐구요.
    흑색선전 그렇게 난무 해도 문재인씨 경선 2차 결선 없이 압도적인 57%로 대선 후보 되었습니다.
    57%란 수치에 압도적이란 표현이 가슴에 와닿지 않으시는 듯 한데 2차 결선마저 막은 수치에요. 

    조중동한경오미 방송 3사 종편 및 포털사이트 전직국정원등의 이간질에서 끝난게 아니라 
    내부사쿠라들 연합 맹공에 역선택 공격까지 받으며 뽑아낸 57%의 의미가 작게 보이시나요?
    저렇게 두둘겨 맞기만 한 후보의 지지율 57%가 진심 낮아 보이세요? 정신승리가 아니라 실제 어마어마한 수치인겁니다.

    모든 매체가 빨고 닦고 보듬고 차떼기 고발까지 당한 당 애는 12만표 얻었구요. 
    외부 내부 개나 소나 말뼈다구까지 동원해 공격 받은 분은 93만 표를 얻었으니 57%의 의미도 다르게 해석이 되야겠지요.
    위대한 57%, 비열한 57%처럼 추상적인 해석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데 저런 추상적 의미는 필요 없죠.
    다만 쟤들이 아무리 개수작 떨어도 그만큼 흔들리지 않는 지지자가 57%라는걸 인지하시고 믿으시란 겁니다.

    지금도 토나올만큼 지치신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씨가 어떻게 5년을 버텼는지 기억합시다.
    스스로 정치인이 되지 않길 바랬던 사람 강제로 단상위에 올렸놨으면 박수는 못칠망정
    끝까지 지켜는봐줘야 예의 아닐까요? 그가 지치지 않는다면 우리도 지치지 맙시다.
    고지가 눈 앞인데 그 추운날 21차 집회도 참관 했던 우리가 지칠 이유가 뭔가요?

    긴 세월 기득권 놈들에게 두둘겨 맞고 유세 도왔더니 뒤통수 친 놈들 사이에서 국민만 보고 버티신 분도 있구요.
    웰빙을 말하던 시대에서 9년을 헬조선에서 버티신 본인들도 있습니다.
    스스로 너무 폄하들 하시는건 아닌지요? 서로를 믿으세요.

    누구 하나 똑똑해선 이뤄질 수 없을거라 믿었던 일들이 다수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뭐가 그렇게 불안하기만 하세요?
    아직도 나처럼 생각 안하면 어쩌지? 저런 찌라시에 속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불안하세요? 그거 오만입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과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헬조선이라 불리던 대한민국에서 꿈이라 믿었던 일들이 현실이 된거니까요.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의 근심을 갖고 살지 마시고, 흔들린적 없는 본인 믿는 만큼 지금까지 함께해준 분들도 믿으세요.
    진실의저울의 꼬릿말입니다
    지식이 출중한 사람은 알아듣기 좋게 말이나 글을 풀어서 활용 할 줄 알고,
    자만심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을 고려치 않고 어려운 단어를 써 자신을 과대포장한다.
    말과 글은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 수단이지 자신의 지적 능력 평가가 될 수 없다.

    다만 불편러 꼬툴러 난독증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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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5 08:49:56  202.9.***.181  방치플레이중  187692
    [2] 2017/04/05 08:51:55  121.145.***.57  Nushian  202202
    [3] 2017/04/05 09:04:54  106.252.***.220  일렉트릭아이  64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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