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은
박근혜 51% vs 문재인 48% 에 나머지 후보들 중에서 1%를 넘긴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과연
저번에 박근혜에게 갔던 51% 중에서 얼마나 문재인에게 넘어 올까요? 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일단 정의당(심상정)의 2~3%는 고정표 같고
지난번에는 문재인에 왔었던 안철수표 5~10%가 제 주인에게 갈 것입니다. 그건 예측가능하죠.
탄핵정국 속에서 민주당 3인 지지율이 60%를 넘었지만 그건 일시적인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높죠.
현재 문재인의 지지율 41%는 민주당 지지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DJ 대통령님도 굴욕적으로 김종필과 함께 가서야 청와대에 입성했고
한 때 51%를 넘겼었던 노무현 대통령님도 막판에는 정몽준과 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의 슬로건은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이지만 말입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에게는 안철수도 정권교체일 수 있고, 탄핵과 구속으로 적폐는 청산되었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PS. 이번 대선의 꽃놀이패는 홍준표가 쥐고 있는 건 아닐까요? 완전 캐스팅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