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약간 황당한 경험을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저께 일요일날 8시40분에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한 6개월만에 가는것)
그래서 초딩때만나던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고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 10시~ 12시20분정도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12시 30분에 점심을(교회에서 점심 줌) 먹고 1시까지 더놀다가 제가 2명의 친구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났는데 우리 극장갈래?
했는데 두 친구는 은쾌히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돈을 받으로 1명의 친구가 밥을 먹고 나온대요(그때 그친구 교회에서 점심 안먹엇음)
그친구네 집이 이렇게되있음
            1 친   1
------------1   구 1---------------------
                   집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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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1자로 표시해둔 곳이 친구집 맨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기는 사람이 드문 골목길이었고요.
그래서 저희희는 저기 친구집 밑에 서있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초딩이 저기 골목길끝에서 오고있었습니다.
그초딩은 오지않고 우리 눈치 보면서 계속 주춤주춤 하면서 누굴 기다리는듯이
왔다갔다 거리고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지나가니까 그초딩 아줌마 뒤에 거의바짝 붙어서 
우릴 눈치보면서 쏵 지나가는거 입니다.
그초딩 무슨 우리가 삥뜯는 깡패인줄 알았나봅니다-_-;;

난 삥뜯은적 없는데..태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