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일요일(18일) 6시에 급번개를 올렸던 임백두라고 합니다.
먼저 가고 싶으셨는데 글을 늦게 보시거나 못보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전에 공식적인 오유 바게 투어가 있어서 그때 참가를 못해 아쉬워서 나름 일요일 오후에 번개글을 올렸지만
너무 늦은것도 있고 일요일인것도 있고 해서 참가자는 무려......
없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같이 있던 "여자사람"과 그냥 단 둘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자 그럼 사진 보실까요....
점심에 볼일이 있어 먼저 건대근처에서 초계국수를 먹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막상 4시쯤 되서 뭐 할꺼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유에 번개글을 올리자!!!라는 생각으로 4시경에 번개글을 올려서
양재 AT센터 앞에서 6까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도.......흙흙
그래도 어쩔수 없이 우리는 출발 하였습니다.
현란한 바지에 시선을 뺐긴 당신은 정상입니다.
이건 약간 좀.....하여튼 신났습니다. ㅋㅋㅋ
양재에서 약1시간만에 송탄미스리 버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원조랍니다. 31년정도 됐다고 하더군요
일요일은 12시까지 하고 매주 목요일날 쉰답니다.
포테이토가 먹고 싶었지만 재료가 다 떨어졌답니다. 헐....
스페샬은 너무 많아서 반밖에 못먹고 여자사람은 작은거 하나 먹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근처 시장을 돌아다녔는데 신기한거 많이 파네요
엄훠엄훠 형광옷을 발견합니다. 이건 단언컨데 제 옷입니다. 바로 구입합니다.
복귀하면서 한장 더 찍어줍니다. 우리 여자사람은 아직도 힘이 펄펄 남아도나봅니다.
송탄미스리버거는 제가 옛날에 출퇴근 경로에 있는 곳이라 눈감고도 갑니다.
뽕짝꾸님이 주최하신 제1회 바게투어는 잘 진행하신것 같은데
이번주에도 또 진행하시면 양평이든 평택이든 춘천이든 어디든지 따라갑니다. ^^;
이상 형광호넷을 타는 임백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