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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가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여성교도관으로 구성된 감시 전담팀을 꾸렸다고 2일 채널A가 보도했다.
매체는 서울구치소가 3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전담팀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7명으로 모두 여성 교도관들이다.
이들은 3일부터 2인 1조, 3교대로 24시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감시,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7인조 전담팀’은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역할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전담팀은 또 변호사 접견과 법원 출석 등 박 전 대통령이 재판을 준비하며 이동하는 모든 상황에 동행하게 된다.
지난 1995년 수감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감시인력을 늘린 적은 있지만 이처럼 전담팀이 배치된 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6&aid=0001218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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