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리에 있던 형사 기소자 10명에 대해 최고 4년 최저 2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구형은 재판 시작에 앞서 이러저러하게 처벌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선고되기 전까지 법정 공방을 벌이며 더 높일수도 깎을수도 있습니다. 구형이 되긴 했지만 뭔가 답답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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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건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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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10대 최고 징역 4년 구형
[YTN 2005-03-22 15:42]
[황보연 기자]
울산지검 형사2부는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밀양지역 고교생 19살 박모군 등 10명에게 최고 징역 장기 4년에서부터 최저 집행유예 2년 6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교생들이 여러차례에 걸쳐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으로 사회적 충격이 컸으며 서로간의 진술에서 공소사실이 인정되는데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죄질이 나쁘지만 청소년이고 초범인 점을 참작해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군 등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중생을 혼자,또는 2명 이상 집단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초 경찰에 입건됐던 이 사건의 전체 피의자 43명 가운데 20명은 소년부에 송치되고 나머지는 공소권 없음 등으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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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많이 우울해고 기분이 개젖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