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제가 누나구요.
남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최근에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되고 절 피하는것 같아서 너무 슬프길래.
나랑 그만 만나고 싶냐고... 추궁했더니..
누나는 결혼적령기고 직장인 만나서 밥도 얻어먹고 선물도 받고 해야하는데
나 같은 대학생만나서 맨날 돈만 많이쓰고
난 누나한테 받은거 많은데 누나한테 해준게 하나도 없다며
스스로가 너무 찌질해서 나 보기가 힘들었데요.
지금 돈이 없나봐요.
그래서 제 연락을 피했데요.
그럼 언제 만나려고했는데? 라고 물어보니까..
돈이 생기면....
정말 자존심 다 버리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음 ㅡㅜ
얼마전에 같이 있는데 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얼굴파래지고 눈물흘리고 말도 못하니까
응급실 갈 생각을 했는데..
그 때 들던 생각이 누나를 데려가서 치료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돈 생각이 먼저 나더라고...하더라구요..그리고 그럴 돈이 없다고 생각됐다고..
그 때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멘붕오면서 연락두절 한거죠.
네가 돈이 있든 없든 나 만났을때 편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어찌어찌 세시간 동안 어루고 달래서 헤어짐은 면했습니다만....
금요일에 누나가 너 너무 보고싶으니까 보자 .. 응?
그러니까 이 남자 하는 말이..
그때 만나면 나 누나한테 아무것도 못사줘...
정말 목메이더군요...
상관없으니까.. 만나자고 만나자고 해서 약속 잡았습니다.
대학생의 어린남자를 만날때 부터 솔직히 뭘 기대는 안하고 만나서
저는 상관없지만...
어린 내 남자의 마음속의 골은 깊어질거 같아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돈 쓰는거 전 정말 상관없는데..
그냥 이 아이가 좋은건데..
남자친구는 저보고 제 나이에 받아야할 해택을 못받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남자분들 여자친구 만날때
밥한끼 사주기 힘들면
정말 헤어짐까지 생각하는 겁니까?
자기가 누굴만날 상황이 아니라고 너무 자책하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7727 | 미국 국세청이 무서운 이유... [21] 3일 | 96%변태중 | 24/11/27 07:42 | 9408 | 86 | |||||
477726 | 귀에 큰 구멍내는 아프리카 원주민들 근황.jpg [20] | 감동브레이커 | 24/11/27 07:13 | 8205 | 86 | |||||
477725 | 바빠서 제정신이 아닌 직장동료 [5] | 댓글러버 | 24/11/27 07:07 | 7710 | 81 | |||||
477724 | 가난때문에 해야했던일 [12] | 감동브레이커 | 24/11/27 01:36 | 8575 | 90 | |||||
477723 | 대법, 尹 장모 도촌동 땅 차명투자 과징금 27억 확정 [11] 9일 | 갓라이크 | 24/11/27 00:44 | 4516 | 83 | |||||
477722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사람 살리는 정치해야" [9] | 라이온맨킹 | 24/11/26 22:15 | 3356 | 87 | |||||
477721 | 4개월 학교친구와 9년 붕알친구 차이 jpg [6] | 소주맛라면 | 24/11/26 20:09 | 9447 | 100 | |||||
477720 | 로또 2등에 당첨되고도 잔고가 0원이 된 사람.jpg [12] | 우가가 | 24/11/26 14:42 | 8221 | 126 | |||||
477719 | 오세훈 측, 명태균 사건 20억에 덮자 [7] | Link. | 24/11/26 13:35 | 4477 | 113 | |||||
477718 | 송영길 근황 [18] | 공포는없다 | 24/11/26 12:04 | 6038 | 154 | |||||
477717 | 동덕여대사태 뼈 때리는 초등교사 글 [41] | 결마로 | 24/11/26 10:52 | 9167 | 133 | |||||
477716 | 퇴사하는 팀장의 수상한 행동 [26] | 감동브레이커 | 24/11/26 09:03 | 10117 | 123 | |||||
477715 | 즉석만남 어플의 어느 처자 프로필 [18] 5일 | 어져벤스2 | 24/11/25 23:06 | 16163 | 87 | |||||
477714 | 강진구 "이재명 선거법 공소장 조작한 거잖아요" [30] 5일 | Link. | 24/11/25 23:05 | 6001 | 111 | |||||
477713 | 주문한 술 양에 비해 이상하게 많이 취한 손님들 [17] | 감동브레이커 | 24/11/25 22:52 | 8183 | 124 | |||||
477712 | 윤석열 31번째 임명 강행... [15] | 근드운 | 24/11/25 21:46 | 7141 | 131 | |||||
477711 | "열에 아홉 망해도 돈 없어 폐업 못 해" [19] | 갓라이크 | 24/11/25 19:43 | 6767 | 100 | |||||
477710 | 오뚜기 카레 먹은 인도인들 반응 [32] | 변비엔당근 | 24/11/25 15:06 | 11397 | 118 | |||||
477709 | 변호사가 말하는 동덕여대 [36]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3:59 | 10294 | 138 | |||||
477708 | 교통카드 두고 나온 처자 [14] | 댓글러버 | 24/11/25 13:59 | 12213 | 109 | |||||
477707 | 직장후배가 주변에 이사 옴 [24]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3:55 | 11181 | 103 | |||||
477706 | 친구 병문안 온 초딩들 [23] | 변비엔당근 | 24/11/25 13:49 | 9211 | 101 | |||||
477705 | 파브리는 이해 못하는 한국식 피자의 세계.jpg [22] | 감동브레이커 | 24/11/25 12:32 | 9785 | 102 | |||||
477704 | 걸스데이 무대 중 시선강탈.mp4 [19] 4일 | 우가가 | 24/11/25 10:39 | 15861 | 93 | |||||
477703 | 가슴이 뭉글뭉글해지는 법정 [18] | 결마로 | 24/11/25 09:29 | 10596 | 132 | |||||
477702 | 청량리 100원 오락실 매출 근황 [34] | 감동브레이커 | 24/11/25 08:45 | 10444 | 124 | |||||
477701 | 고딩엄빠에서 희귀 케이스인 출연자 [38] | 감동브레이커 | 24/11/25 03:34 | 9956 | 124 | |||||
477700 | ‘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장’ 김성진 대표 의전수행원 숨진채 발견 [8] | 스카이블루2 | 24/11/25 00:31 | 6860 | 105 | |||||
477699 | 돌아온 고려불상 다시 일본으로 반환 추진 ㅋㅋㅋㅋ [34] | 침팬지대장 | 24/11/24 22:42 | 8916 | 132 | |||||
477698 | 모르는 개가 들어왔다.... [26] | 96%변태중 | 24/11/24 22:37 | 11347 | 95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