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써 놓으면 당신들이 굳이 부득불 들어와서 보고 비공을 날리겠지?
이봐요들. 아무도 당신들한테 억지로 비키니사진 보라고 강요 안해요.
보고 싶은 사람만 와서 보라고 제목에 떡하니 박아주는데 굳이 와서 다 보고 비공날리는건 뭐하자는건데?
당신네들이 말하는 비공사유도 전혀 발전이 없어.
1. 애들도 많이 하는 오유에 블라블라..
-> 내가 지금 30대 중반이고 나 중고딩일 땐 스마트폰도 없었어.
인터넷은 막 두루넷 나오던 시기였고.
그래도 그 때도 "고작" 수영복 사진 정도로 헐떡대진 않았어요.
당신들이 말하는 애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애들인가요? 중동?
수영복/비키니가 유해하다고? 그럼 애들은 수영장도 바닷가도 가면 안되겠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더워지면 TV에서도 수영복 종종 나올텐데 그 때마다 방송국에 전화해서 "비공감 드립니다." 그러실텐가?
요즘 날이 더워서 길가에 짧은 치마/핫팬츠 입은 아가씨들 많던데 그 아가씨들한테 쫓아가서 "비공감 드립니다." 해보시지 왜?
홈쇼핑 언더웨어 광고라도 보면 아주 거품물고 쓰러지시겠네.
2. 베스트 금지해요/성인게시판 어쩌고 블라블라..
-> 베스트/베오베는 오유인들이 많이 공감하는 자료가 올라가는 곳이지 당신네 위시리스트 올리는데가 아니예요.
"오유는 이러이러한 곳이다."라고 멋대로 규정짓지들 마세요.
당신들만 베스트/베오베 위주로 보는 것도 아니고 후방주의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도 베스트/베오베만 보는 사람도 많거든요?
왜 당신들 기준으로 표현의 자유와 그것을 보고 즐길 자유를 박탈하려 드는건데? 아무도 당신들한테 그런 완장 채워준 적 없거든요?
오늘 보니까 성인컨텐츠에 "가까운" 내용이라는 말도 있던데?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가까운"은 뭔 말장난이실까?
꼭 예전에 "포괄적 뇌물수수죄" 어쩌고 하던 말이랑 되게 비슷하다?
"성인물"이란 말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뭔 피어싱 매니아야?
분명히. 그냥 내가 보기에 좀 그래서 비공날리는데 왜 난리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죠?
비공이 왜 문제인지는 이거 함 보고 와봐요.
그래. 솔직히 말하면 요 며칠새에 베스트/베오베에 [후방주의]붙은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긴 하지요. 그건 인정.
근데 그게 당신네들이 하도 쫓아다니면서 비공을 날리니까 그거에 대한 반작용으로 올라오는게 더 많거든요?
그냥 서서히 관심이 시들해지게 놔두면 자연히 식을 떡밥에 자꾸 왜 기름을 부어요? 일부러 그러시나들? 알고보니 성인물 요정설?
비키니 사진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싫으면 스르륵 자게 가세요.
거긴 그런거 올라오면 반성문 쓴다메? 버거 먹는다메? 좋~~~~잖아? 딱 님들이 원하는 환경인데?
법에 저촉되는 것도 아니고 공지를 위반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자신의 입맛대로 남들을 재단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차~암 어이출타하셔서 이거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