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일자 앵커브리핑을 다시 봤습니다.(출처)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저희는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이 앵커브리핑이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요근래 JTBC 보도가 이상하다라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있습니다.
주중 손사장이 진행하는 뉴스룸도 살짝
삐걱거리는 느낌이고 , 주말은 아예 종편이지요.
마치 비웃듯이 대놓고 하극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너의 지시없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느낄 정도면 내부에서 손사장은 이미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봐야하겠지요.
삼성과 홍씨 일가가
손사장 한테 JTBC 나가라고 하는 겁니다.
역풍이 무서워서 강제로 자를 수는 없습니다.
손석희 사장이 자리에 연연해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고민이 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대선을 보고 계시리라 봅니다.
5월10일 까지 만이라도 당신이 버텨야되지 않겠나?
나라도 버텨야되지 않겠나?
잠못 이루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을 겁니다.
대선38일 남았습니다.
그나마 손석희 뉴스룸 하나 남았습니다.
SBS뉴스는 한 순간일 뿐입니다.
손사장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중지를 모아 보십시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홈페이지에 응원글 올리는 것 부터
시작하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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