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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8028
    작성자 : 성민아돈갚아
    추천 : 13
    조회수 : 4103
    IP : 211.36.***.187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6/05/25 13:06:06
    http://todayhumor.com/?panic_88028 모바일
    이번에 제가 새로 개발한 수박인데요
    옵션
    • 창작글
    며칠전 집앞에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품종으로 수박을 파는 아저씨를 만났다.

    그 아저씨 말로는 수박도 금방금방 자라고 수박을 연구해서 뭘 개발했다나 뭐라나..?

    수박 한통을 사서 집에가서 동생과 수박을 맛있게 먹었다.

    동생은 뭐가 맛있는지 허겁지겁 씨도 안베껴내고 먹었다.

    나도 귀찮아서 대충 먹었고..

    일이 벌어진건 그로부터 며칠뒤였다.

    동생은 여지것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했지만 어느순간 살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빠지더니 갑작스럽게 몸은 전부 말랐는데 배가 불러오는것이었다.

    그리고..




    죽었다. 




    억울하고 황당해서 부검을 해보았는데.







    동생의 위를 비롯한 장기에 수박씨가 심어진 채로 주렁주렁 수박이 열리고 있었다.








    ..






    의사가 멍하니 불러오는 나의 배를 쳐다보고 있다.





    하염없이 흔들리는 눈동자로.















     
     
    출처 ㄸ을 싸자 배가 다시 들어갔다.


    의사가 또 쳐다본다..

    (부끄로오 그만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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