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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80121
    작성자 : 익명YWZlZ
    추천 : 1
    조회수 : 349
    IP : YWZlZ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10/25 16:24:11
    http://todayhumor.com/?gomin_880121 모바일
    회사 면접 또 떨어졌네요.
    (모바일로 글써서 오타도 많고 아무렇게나 썼습니다.)

    처음엔 당당했어요.
    몇 번 준비했다가 떨어져서 다시 시간을 가지고
    도전한거라 그래도 예전보다는 괜찮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넘쳤었거든요.


    게다가 면접 이전에 사전테스트도 나름 꽤 잘 풀어서 더욱 그랬었죠.
    (사전에 온라인으로 과제를 풀어서 결과를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 계열에서 시행하는 사전테스트)

    그런데 면접가서 털렸어요.
    적당한 시간을 두고 푼다면 풀 수 있는 내용도 
    면접이라는 성격상 그렇게 오래동안 생각 할 수도 없고
    머릿속에 있는걸 제대로 표현 못하는 스타일이라 답도 제대로 말 못하고..

    모르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면접관분들도 면접 내용이 심도있게 가질 못하고 
    자꾸 질문이 겉에만 맴돌아서 실력을 알 수가 없다(실력이 없는 걸로 보인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느정도 아는 지식 쪽으로 얘기를 유도하려 했었는데
    "그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서 얼마나 더 무엇을 잘하냐를 알고 싶은 겁니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조금 충격을 먹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은 개나소나 알아야하는 것이고
    알고보니 저는 그냥 잘하는것 하나 없는 허접한 사람이라는 것을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실력을 갖고 있는줄 알았는데....
    그 생각하나로 제가 여태까지 준비했던 지식들이
    한 순간에 쓸모없는 지식으로 전락해버리니까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면접관들도 안타깝다며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4년제 대학에 전산학과에 사전테스트 결과도 만족스러워서
    기대를 많이하고 불렀는데 잘하는것 같지 않은 모습에
    약간 실망을 했다고..

    그분들을 탓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분들도 너무 안타깝고 아쉬워서 계속 뭐라도 들으실려고
    계속해서 질문하고 조언까지 해주셨었거든요.


    그냥 제가 답답한건 앞에서 말한 한가지 에요.
    '내가 가진 모든 지식이 한순간에 전부 쓸모 없어져버렸다'
    이 생각이 완전히 절 멘붕 시켜버리더라구요.
    너무 손 댈수도 없을만큼 많은, 모든 것들이 다 백지수표가 되버리니까.
    뭐 부터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취업도전 (주기로 따지면 요번이 3주기 도전입니다. 3수 죠.)
    하면서 1년이 지났는데 더이상 집안에서 꼴사나운 모습보이기 싫어서
    요번이 마지막이고 요번에 떨어지면 다른 곳을 알아보자 라고 결심하고
    도전한건데 면접 한 번에 미래의 결과까지 다 나버리니까 


    제 자신, 모습도 초라해 보이고 쓸모 없고 무능력해보여요.
    아무것도 없는 발가 벗은 느낌이라 가족들이나 아는 사람들 얼굴도 못보겠네요.


    그냥 어딘가에 이렇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0/25 16:32:39  211.61.***.115  UniqueT  15421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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