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이제 막 2년차된 20대 입니다.

군대에서도 별의 별 놈들 다 봤지만 역시 사회에서도 별 놈들 다 보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표적으로 두놈이 있는데

둘 다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편의상 a b라 칭할게요.

a라는 사람은 쪼잔함의 극치입니다. 지갑에서 돈나오는 광경을 목격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매번 눈치봐가면서 무전취식이며 상황에 따라 돈을 내야 할 순간에도 쭈뼛거리며 한걸음 물러나는게 부지기수 입니다.

한두번 그럼 모를까 이게 계속되니 정말 밥맛 떨어지네요.

대외적으론 착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비추어지지만 제가 몇개월 같이 일해본 결과 그것은 포장된 이미지라고 느꼈습니다.

b라는 사람은 그냥 양아치 입니다.사석에서 술자리를 몇번 가진적이 있었는데 거나하게 취하면 그냥 사람이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또 평소 말하는 말투나 소재등을 보면 아... 

모든것을 자기 관점에서만 보는거 같고 근성자체가 그냥 양아치 인것 같아요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남의 물건에 손을 잘댄다 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이나 부모교육을 통해 남의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는것이 맞다고 배우지 않나요?

이건 그냥 나 가정교육 덜 받았다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두사람 다 저보다 연장자이지만 나이값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지금 흥분한 상태에서 모바일로 몇자 써볼려니 이리저리 두서가 없네요.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그냥 신경 안쓰고 사는게 정답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