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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조만간 소환…직권남용·개인비리 추궁 예상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지난해 1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2기 특수본까지 바통을 이어받으며 릴레이 수사를 펼친 결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가 확정됐다.
검찰은 각 정당이 대선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는 다음달 중순 이전까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 전까지 공소장 작성에 심대한 영향을 줄 만한 새로운 수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를 보강하는 차원의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에 집중할 환경이 조성됐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 우 전 수석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파견 검사와 특별감찰반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청와대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우 전 수석 관련 증거를 입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등 정부 부처 인사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자신의 측근을 특정 보직에 끼워넣는 등의 전횡을 일삼은 정황도 포착됐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팀의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당시 윤대진 광주지검 형사2부장의 진술서도 확보했다.
특검팀과 달리 검찰은 우 전 수석의 개인비리 관련 수사 진행도 가능하다. 가족회사 정강을 통해 서초동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50억원의 출처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또 우 전 수석에게 억대 자금을 넘긴 M투자자문을 압수수색하고 서모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두고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 100% 나올 것”이라며 “세월호 같은 경우는 압력을 가한 게 인정되는 것이고 정강 자금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후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786372
최태원이는 나오자 마자 또 들어가게 생겼고, 신동빈이는 이번 우병우 뇌물과도 관련 있으니 달려가게 생겼고,
소병우는 광주지검의 세월호 수사를 방해 했으니 박영수 특검 말대로 100%네.
이제 정권교체 하고 쥐박이만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