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에 앞서 말씀 드립니다.
"이 논리 구조가 정답입니다!!"라는 거만한 글이 아니라,
"이런 논리 구조가 타당성 혹은 적합성에 부합할까요?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 라는 도움을 요청하는 글 입니다.
1.
논증 연구 - 논증발언 연구의 언어학적 입문
(Christian Plantin 지음, 장인봉 옮김)
서적에서 발췌한 논리 구조를 기본적으로 항상 고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D: 전제
C: 결론 R: 한정
L: 이동법칙 S: 뒷받침
으로 이루어진 구조였죠.
이 하나만 알고 있으면,
각종 논리적 오류 혹은 궤변에 대해서도 바로바로 파악이 가능할 수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난해하게 받아들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하기에도 애매한
마치 금숟가락과 같은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상당히 고려를 하고 있던 부분들의 요소로
새로이 정립을 하고자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세가지 요소와 그 사이의 관계 뿐 입니다.
범주
기준
결론
이것만으로도, 사소한 대화에서 상호간의 논쟁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거나,
건전한 방향의 결론으로 이끌어내는 (혹은 불건전한 논리를 필터링하거나)
하는 수준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막상 그려보고 나니깐,
뭔가 빠진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제가 무엇을 간과하고 있는지
혹은 기본적으로 무엇을 놓치거나 혼동하는지
지적해주실 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