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폰용 비공식 오유앱을 만드는 일을 어쩌다보니 2년 넘게 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오유가 좋아서 시작한 앱 개발이 어느새 버전 3.0을 찍었고(업데이트 한번 할때마다 1씩 올렸.....ㅡ ㅡㅋ) 이번 3.0 버전에 스와이프 방식을 바꿨다가 사용자 분들께 불편함을 마구마구 안겨드렸습니다. ㅠㅠ (내 손엔 괜찮은데 ㅠㅠ)
어쨌든 고런 기능들을 수정하고 사용자분들께 선택지를 좀 더 다양하게 드릴 수 있게 수정한 업데이트 버전 3.1이 애플의 리뷰 심사를 대기중입니다. (8일째 함흥차사....젠장 애플....)
암튼 요즘 울 바보님이 이것 저것 고치고 계시는게 너무 불안해요 ㅋㅋㅋㅋㅋ
하이브리드 앱 형태로 개발된 앱이다 보니 오유가 수정되면 영향 받는게 있을까봐 안절부절...
전에 댓글 디자인이 바뀌고 나서도 영향이 있어서 문의 메일도 많이 받았거든요 ㅡㅜ
안드로이드 앱이면 수정해서 후딱 반영이 될텐데 이 아이폰 앱은 심사 받는게 세월이라...
나름 신경써서 앱 업데이트 없이 모바일 웹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두긴 했는데 바보님이 열심히 일할 때 마다 걱정이 되네요 ㅋㅋㅋ
바보님 천천히 일해요!!
쫓아가기 힘들어요!!
에잉 애플은 일 안하는데 우리 바보님은 왜 이리 열심이신가 ㅡㅡ 둘째 보세요 언능!! ㅎㅎ
눈팅 유저라 글 잘 안쓰는데 맥주 한잔 하고 나니 바보님을 노리는 글도 써지는구만요 흐흐흐흐
암튼 오유 땡큐!! 비공식오유앱 유저분들 땡큐!!
ps. 심사 받기 스트레스 쌓이는데 안드로이드 앱이나 만들어볼까.... 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