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보도에 의하면 KNN TV 토론에서 4대강 수질 관련 토론 있었다는데, 문재인후보와 안희정후보의 이야기가 너무나 달랐다
문후보는 4대강 사업을 철저히 규명해 법적 책임을 넘어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겠다고했으며, 보는 상시 개방하고 보 철거 문제는 엄청난 예산이 드는 만큼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철거외 존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결정하겠다고 했다.
안후보는 자신이 근혜정권에 건의해 보를 개방해 수질관리했던 경험을 씨부리며, 권역별 지자체에서 관리해야 된다고 씨부렸다고 한다
이 토론 내용을 보면
문재인후보는 잘못된 4개강 사업에 대해 법적 책임을 넘어 손해재상 청구까지 거론하며 끝까지 이명박을 비롯한 4대강 추진자에 대해 책임을 묻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보는 상시 개방하지만,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보 철거 문제만큼은 전문위원에게 맡겨 신중하게 처리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안전을 생각하며 혈세 낭비를 방지하려는 마음이 보인다.
그런데 안후보는 만약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4대강 수질 관리를 권역별 광역자자체에 맡기겠다면서, 국민들이 똥물을 먹든 말든 수자원공사와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는 것으로 국민은 안중애도 없는 박근혜의 아몰랑과 다를 바 없다.
이 토론을 보면 국민을 생각하는 문후보와 국민을 박근혜처럼 도구로 보는 안희정이 너무나 대비된다
저도 저 뉴스봤습니다. 창조의 "창" 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킬 시민들이기에 문캠에서 잡은 포지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것에 100점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법안도 어떤이에게는 최악일수 있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70%를 보는겁니다. 그정도면 통과시켜도 되겠다는 암묵적찬성.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이정책도 도다른 이름으로 깨끗하게 다시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창조경제 사업중 디캠프 같은 스타트업 지원사업 취지는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이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과 별 다른거 없습니다. 이름만 바꿔 포장했을 뿐이죠. 근데 그걸 왜 유지해야하나요? 그냥 중소기업과 창업지원자들을 위한 사업을 해나가면 되는거지 그게 박근혜 정부에서 특별나게 만들어서 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안되죠. 창조경제 사업의 장점? 그냥 기업지원 사업의 장점입니다. 디캠프 같은 인큐베이팅 사업이 없었나요? 이름만 다를 뿐이죠. 다른 좋은 정책들 찾아서 하면 되는겁니다. 왜 쓰레기 정부의 말같잖은 사업 이름을 이어갑니까?
문재인은 시스템 구축 일단 해놓기만 하면 사실 본인이 없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면 지금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는 내가 해야한다 나만 할수 있다 식임. 내가 이렇게해서 이뤄냈다. 내가 어필해서 보를 열였다 식... 나만되고 너는 안돼 그래서 내가 집권해야한다 식은 그다지 지지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일단 안희정씨는 많은 공부가 필요해요. 여자도 아닌데 너무 백치미를 발산하고 있어요. 지도자가 너무 많이 알면 안된다는 소리나 하고....희정씨~ 지도자는 많이 알되 입은 무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환관정치의 노리개가 안 되지요. 남자 박근혜 소리 안 들으려면 매사에 좀 더 치열하게 공부 좀 하세요.
자연의 메뉴얼이 없기에 자연이란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한 과학자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역할을 해야하는 정치인등등. 각자 맡고있는 분야에서 좋은 점들을 섞어 사회가 발전하면 좋겠지만.. 이때까지 맡은 사람이 그래왔으니 단순히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안희정 후보의 발언은 너무 단순하면서도 위험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 경험으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순수하게 물어볼때 서로 성장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사람들은 긍지와 자신이 연구한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에서 저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람을 꼽으라면 인문계쪽으로는 고승덕 변호사와 자연계쪽으로는 윤무부(새 박사)박사 입니다. 솔로몬의 선택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고승덕 변호사. 각종 프로그램에서 새박사로 잘 알려진 윤무부 박사. 열심히 자기일에 매진하는 분들을 포함해 이분들은 엄청나게 노력했지만 단지 제가 접한 것은 껍데기일뿐 속이 알찬분들이 아니었습니다. 탄핵반대집회에 나온 윤무부 박사 봤는데 불쌍하더라구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각종 사고가 반복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시고 행동으로 옮기는 국민들이 다수가 되고, 썩어버린 현재 상태는 더더욱 자연의 법칙에 순응해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한 마음들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중 낙동강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균이 나온것처럼 오죽 환경을 괴롭혔으면 이런식으로라도 살려고 변화하는데 인간도 거기에 맞춰 더 좋은쪽으로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 뿐만이 아닌 행동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이번에도 그리고 다음에도 쭉쭉쭉 대통령을 잘 뽑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자연계와 인문계를 따로 떼어낸채 공부해왔지만 저또한 방치해두기만 했던 인문쪽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영남권 투표 있으니 잘 대기하다 잘 찍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