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사세요 매번 공게 눈팅만하던 사람인데
오늘 뭔가 본거같아서요.....
오늘 친구와 만나서 얘기좀하다가 집에 오는길이었어요
김동률의 그노래라는 노래를 듣고있었죠
여기는 전주인데요 대도시가 아니라 길거리에 작게
밭작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뭐라하지 그 펜스라 하나요
어른 가슴정도까지 오는 펜스가 울타리처럼 있구여
걸으면서 오고있는데 무슨 사람이 거기에 기대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저씨 술은 적당히드셔야죠 생각했어요
근데요.
술취한사람들은 왜 숨소리거칠고 숨 크게 내쉬잖아요?
갑자기위화감이느껴졌습니다
무슨 박제한거처럼 몸이 전혀전혀 움직이지 않더군요
전혀 미세한 미동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아저씨 오른쪽손목에 무슨 노끈이 묶여있더군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그냥그때 든 생각은 하나밖에 없었어요
나 ㅈ된건가 ㅈㄴ튀자
진짜 신고고뭐고 생각하나도 안나더라구여
와 여기서 얼쩡거리다가 나도 죽을수도있겠구나라고
생각밖에 안드니 바로 달렸습니다.....
근데 너무 의아스러운게
서있는 시체가 있을수있나요?
펜스에 몸이 비스듬히 걸쳐있기는했는데요.....
지지대가 있다고해도
시체가 그렇게 서있을수있나요?
제발 술취한사람의 주사이길바랍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06 04:00:55 27.35.***.207 cocho
273581[2] 2016/05/06 10:49:45 175.199.***.88 출생의비닐
503975[3] 2016/05/06 11:20:53 39.7.***.137 와사비콩과자
318608[4] 2016/05/06 12:46:26 110.12.***.62 취미로게임
613606[5] 2016/05/06 13:57:54 182.208.***.118 비공감
226071[6] 2016/05/06 15:06:50 49.166.***.25 응응응??
205738[7] 2016/05/06 15:54:22 119.66.***.22 헉풋헐훗
463191[8] 2016/05/06 17:53:26 124.51.***.248 blue1111
526626[9] 2016/05/06 20:22:38 117.111.***.167 푸딩푸딩
344473[10] 2016/05/06 21:14:16 222.118.***.115 Admin
11049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