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정대로 시험 치루는 걸 지지합니다.
공무원 준비도 수 년 해봤고 공무원 학원에서도 수 년 근무했었는데..
전 예정대로 시험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지배달도 크게 나쁜 아이디어도 아니라고 생각들고요.
자가 격리자 중에 응시생이 얼마나 있는지 인원수가 나왔나요?
제 생각에는 아무리 많아도 50명 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 인원 생각하면 불가능한 계획도 아닐꺼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가에서 편하게 시험보는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는데 저는 일대일로 감시당하면서 시험 보는게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 같아요. 더구나 시험장이 아니라 자가면 집중도도 떨어지고요.
그런거 생각하면 불합리한것도 케바케 일것 같아요.
또 시험 미루는 걸 가장 반대하는게 일단 수험생은 일정이 틀어지면 더 불리해요.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시험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피임약까지 먹어서 생리기간도 미리 당겨 놓기도 하거든요.
또한 서울시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부분 한달 후에 또 지방직 시험에 바로 준비 들어가는데 여기서 일정이 미뤄지면 계획이 다 틀어집니다.
바짝 긴장하고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연기하지 않는게 더 좋아요.
자살 이야기 듣고 웃고 넘기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진짜로 노량진에서는 해마다 시험 끝나고 자살자 종종 나옵니다.
그것도 시험결과 나오기도 전에 그런 일이 발생하곤 하죠.
누구에게는 진짜 수능보다도 목숨걸고 준비하는 시험입니다 ㅠㅠ
시험일정 연기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정말 악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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