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향등 관련 내용 글을 베스트에서 보고...
조금 더 공감하실 만한 내용을 적어 봅니다.
낮에도 전조등을 키고다니자 라는 캠페인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요새 나오는 차들은 데이라이트 기능도 있지요.
오토라이트 기능은 길거리에 다니는 차 10대 중에 4대 정도는 기능이 달려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요근래 서울같은 도심에서 운전하다보면, 7시 쯤 되면 많은 차들이 라이트를 킵니다.
오토로 켜지던, 본인이 키던...
상향등을 키고 달리는 운전자는 상대적으로 모르고 오토로 켜졌는데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상향등이 아닌데도 거의 필적한 라이트의 경우입니다.
라이트 전구를 직접 교체하고 그냥 끌고 다니는 경우에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
조.사.각
헤드라이트 전구는 개인이 교환을 할 수 있는 정비에 속하기도 하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전구를 많이도 판매하니,
젊은 사람들이나 남성분들이 직접 자가로 교환을 많이 하는 편에 속합니다.
사실 이전부터 많이 그래왔던 전구교환이고, 교환 후 조사각도 왠만하면 안 봐도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SUV 차량의 판매가 급등한 뒤부터 입니다.
SUV는 세단보다 헤드램프의 포지션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해드램프가 어떤 조명방향을 가지는지 전구 교환후 필히 조사각을 체크해 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는 운전자들이 있기에
상향등을 킨 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진 겁니다.(아 물론 세단도 조사각 안 맞추면 똑같습니다)
앞으로 상향등이 아님에도 눈뽕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해당 차주에게 정비소에 가서 조사각을 맞추라고 안내를 해주시면 됩니다.
조사각이 뭔지도 모르는 차주에게는
"모르면서 상향등 안컸으니 난 괜찮다라는 말을 그럼 하지 마세요!"
라고 안내를 하면 더더욱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