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부품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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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다나와에서 견적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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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컴퓨터 조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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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저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셔서 으헝컹ㅋ어헝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은데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가 쓸 것도 별로 없고 혹시나 제가 쓸 글도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바른 정보를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수분들 보충 환영하구요~
써멀에 관련된 부분과 케이스 케이블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것 같아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또 제 컴을 뜯기는 너무 귀찮아서...
제 동생컴을 살짝 뜯었습니다.
사용된 케이스는 3Rsystem R460 에스프레소, 메인보드는 이엠텍 ESTAR ST A880G+ HD 쇠라 제품으로 요즘 가장 많이 나가는 부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써멀 컴파운드란?
씨퓨와 쿨러는 둘다 금속이기 때문에 아무리 반듯하게 깎더라도 그 면이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면이 서로 닿더라도 거친면에 따라 홈이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씨퓨의 열이 쿨러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없게되고 열이 받은 씨퓨는 오작동을 일으키는겁니다.
보통 과열된 씨퓨는 컴터가 잘 작동하다가 다운되는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 아예 망가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써멀을 사이에 발라줘서 씨퓨와 쿨러사이의 미세한 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열이 쿨러로 잘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AMD 번들 쿨러의 모습입니다.
제가 AMD 번들 쿨러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동생컴도 사제쿨러라 번들쿨러가 새것으로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써멀 컴파운드가 이미 발라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번들 쿨러는 발라져있으므로 써멀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쿨러를 사제로 교체하게 되면 다시 발라야하겠죠.


사제 써멀 컴파운드입니다.
본 제품은 제가 산 쿨러에 번들로 딸려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써멀만 따로 판매하는 고급형 제품도 있습니다만 초보분들이 사용하실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써멀은 제품에 따라 점성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바르는 방법도 약간씩 차이가 있죠.
저같은 경우는 씨퓨위에 쭉짜서 빵에 잼 바르듯이 쭉 펴발라주는 방식을 애용합니다.
그냥 쭉 짜서 쿨러를 바로 얹어도 되구요.
이건 고수분들이 잘 설명해주실듯 으헝커엌
나란남자...무책임한 남자...


메인보드에 동봉된 설명서입니다.
별 설명이 없죠?
뭐 그런겁니다 ㅎ...
어디에 무엇을 끼워야하는지 나타내는거에요.
물론 메인보드 자체에도 다 적혀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되지만...


케이스 케이블입니다.
전원, 리셋, HDD LED 세개죠.
이걸 위의 메인보드 설명서를 보고 잘 끼우셔야 됩니다.


메인보드핀입니다.
설명서에도 나타나있지만 메인보드에도 무엇을 어디에 끼우는지 잘 적혀있죠.


실제로 끼운 모습입니다.
극성을 신경써야 하는것은 HDD LED뿐입니다.
전원이나 리셋의 경우 설명서나 메인보드에 극성이 나타나있지 않죠?
단순히 전선으로 이어주면 전원이 켜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방향을 다르게 하더라도 작동이 됩니다.
HDD LED도 방향을 잘못 연결하면 불이 안켜지는 정도일 뿐입니다.
고장이 나는 경우는 아직 본적이 없어요.
극성을 따지자면 색깔이 있는 전선이 + 흰색이 - 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것 같아요.
예전에 USB포트가 굉장히 복잡하게 나오고 방향을 잘못 끼우면 오작동을 일으켜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의 케이스 케이블은 USB케이블의 소켓이 통짜로 나오기 때문에(3탄에서 USB케이블 소켓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못 꽂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제대로 된 방향이 아니면 아예 꽂히지가 않거든요.


이것은 제 컴퓨터의 모습인데 케이블의 색깔이 흰색이 아니라 검은색이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색깔이 있는것이 +, 검은색이 -로 검은색과 흰색의 차이가 있겠네요.
주로 색깔이 있는것이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하지만 케이스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저도 장담을 드릴수가 없네요...
역시 무책임한 남자 으헝커엌...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제가 설명 가능한 부분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만...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요 으커허어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