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헌법 이후
역대 대선 중 이렇게 예측이 쉬운적이 있나요?
본선만 따지면야 17대 대선(이명박 당선)은 본선 자체는 예측이 쉬웠지만 이명박근혜 경선은 꽤나 예측불허였죠.
하지만 이번 18대 대선은 경선은 물론 본선까지 사실 바보가 아닌이상 상당히 압도적인 확률로 누군가 당선될지 예측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정치토론을 가장한 예능물들을 보면 예측불허의 경선 그리고 더 예측불허의 대선이라고 지뢀들을 하고 있네요.
그래요. 그 압도적인 후보가 속한 당의 경선은 그나마 아주 쌀알만한 확률의 이변가능성은 있죠.
그런데 본선인 대선은 그 압도적인 후보가 당선 안될확률은 좁쌀만도 못합니다.
웃긴건 언론들이 이제 줄을 잘 서야할 타이밍인데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쪽에 여전히 목을 메고 있다는겁니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최선은 언론은 공정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바에는 가능성이 높은곳에 붙는게 그나마 제정신인데 왜 가능성도 없는일에 이렇게 목을 메고 편파적인지 모르겠네요.